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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육신이 아닌 영혼이 가서 영화를 본다는 ‘영혼 보내기’ [지식용어] [시선뉴스 조재휘] 영화 는 디지털 성범죄를 주제로 다루며 배우 라미란과 이성경, 수영 등 여성 주인공들이 주축이 되어 이야기를 이끌어 나간다. 일각에서는 영화가 크게 인기가 없을 것이라 예상했지만 손익분기점을 돌파했고, 이에 ‘영혼 보내기’ 효과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여기서 ‘영혼 보내기’는 영화, 공연, 스포츠 경기 등을 예매한 후, 막상 상영, 공연, 경기 시간에 가지는 않는 행위를 뜻한다. 쉽게 말해 육신을 제외한 영혼이 가서 보고 있다는 얘기이며 페미니즘 성향이 강한 여초 커뮤니티에서 많이 쓰이며 알려졌다. [사진/영화 '걸캅스' 스틸컷] 단어의 탄생이 영화 관련인 만큼 영화 쪽에서 주로 쓰이고 있으며 소비자가 직접 영화를 보러 가지 못할 때 예매만 하여 본인이 선호하는 취향의 영화를..
고객 맞춤형 상품 선별해주는 ‘쇼핑 큐레이션’ [지식용어] [시선뉴스 심재민, 김아련] 과거에는 주로 직접 매장을 방문에 쇼핑을 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온라인 쇼핑몰의 발달로 굳이 밖에 나가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쉽게 물건을 살 수 있다. 하지만 예나 지금이나 유사한 한 가지, 쇼핑을 할 때에 수많은 물건 사이에서 무엇을 골라야 할지 고민한다는 점이다.이러한 쇼핑 고민을 해결해 줄 최신 기술이 나와 화제다. 최근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상품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는 상품 검색 서비스 '쇼핑 큐레이션'을 카페24 일본 플랫폼에 도입했다고 밝혔다. 쇼핑 큐레이션 서비스는 웹사이트 쇼핑뿐만 아니라 홈쇼핑, 모바일 쇼핑 플랫폼에서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사진/pxhere제공] 쇼핑 큐레이션은 소비자들이 클릭 몇 번만으로 원하는 조..
[카드뉴스] 홈쇼핑 가전제품 판매, ‘빠른 배송/설치’ 약속의 덫 홈쇼핑 ‘가전제품’ ‘여행상품’ 피해로 알아보는 실태와 주의점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매진 임박” “완벽 배송” “X일 이내 설치” TV를 켜면 지상파와 종편/케이블 방송들 사이사이, 순과 귀를 사로잡는 홈쇼핑 방송. 방송의 규모만큼 시장도 점점 커져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우리나라 온라인 커머스 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2016년 기준으로 무려 매출액 4조 8926억 원 달성했다.그런데 그런 만큼 다양한 소비자 피해도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의 세심함과 깐깐함이 요구된다.맹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지금은 실감이 나지 않지만, ‘지난여름’ 기록적인 무더위가 우리나라를 덮쳤다. 이에 ‘에어컨’ 없이 생활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자, 에어컨 판매 역시 여름 기온만큼 상승했는데 그 주된 경로로 ‘홈쇼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