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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

아이에게 재산 증여, 언제부터 가능할까? [시선뉴스 박진아, 김병용] 사업을 하는 80대 민수는 요즘 3살 된 외아들의 늦둥이 손주를 보는 재미로 살아갑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던 민수는 지금쯤 자신의 재산을 외아들에게 증여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과시욕이 심한 며느리가 걱정되었는데요. 이러한 이유로 민수는 자신이 가진 건물과 주식, 현금 등 재산 100억을 하나뿐인 손주에게 증여하려고 합니다. 과연, 민수는 3살 된 늦둥이 손주에게 재산을 증여할 수 있을까요? -민수가 3살인 손자에게 재산을 증여할 수 있는지 여부 Q. 증여란 무엇인가요?증여란 민법 554조에 의하면 ‘당사자 일방(증여자)이 무상으로 재산을 상대방에 수여하는 의사를 표시하고 상대방이 이를 승낙함으로써 그 효력이 발생하는 것입니다.Q. 민수는 3살 손..
[시선톡] ‘전쟁 날까’ 적금 해약한 돈 분실한 할아버지, 4년간 모은 손주 등록금 [시선뉴스 심재민] 연일 이어지는 북한의 도발, 그리고 강도를 높여가는 북한과 미국의 언행. 이에 한반도는 또 다시 ‘전쟁’이라는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 특히 지난 25일에는 미국의 죽음의 백조라 부르는 전략 폭격기 B-1B가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북한 동해 공역까지 진출해 갈등이 극에 달한 상태다.이렇게 전운이 감지되는 등 불안이 증폭되자 근거 없는 전쟁 관련 소문이 돌고, 전쟁가방의 주문이 증가하는 등 크고 작은 소동이 빚어지고 있다. 특히 어떻게 될지 모른다며 적금을 해약하는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는데, 이와 관련해 한 할아버지가 수년간 모은 목돈을 잃어버렸다 가까스로 되찾은 사건이 발생해 이슈가 되기도 했다. 특히 가족 몰래 손주의 등록금으로 모아 온 돈이라 할머니는 혼자 끙끙 앓았다는 사연..
[지식용어] 자식의 자식까지 돌보느라 지친다 지쳐, ‘손주 블루’ [시선뉴스 김병용]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고 있다. 과거에 비해 낮아진 유리천장으로 사회 진출 가능성이 커진 것이 이유기도 하며, 물가가 높아지면서 육아에 드는 비용 역시 커지며 외벌이로는 생활비의 여유가 크지 않기 때문이다. 문제는 육아를 위해 부부가 맞벌이를 하지만, 정작 아이를 돌봐줄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많은 맞벌이 부부들이 결국 아이의 조부모에게 육아를 부탁하게 되고, 이로 인해 자식을 결혼시키고 황혼을 준비하던 조부모들은 졸지에 자식의 자식을 돌보는 ‘황혼 육아’를 하게 된다. [사진_픽사베이] 물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손주를 키우는 것에 즐거움을 느끼는 조부모들도 많겠지만 육아라는 것이 마냥 즐거운 일만은 아니고 많은 부분을 희생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