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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무비레시피] 추억이 되어서는 안 될 그 사건 ‘살인의 추억 [시선뉴스 박진아] 가족과 함께 할 때, 혼자서 울고 싶을 때,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스를 한껏 더 즐기고 싶을 때, 당신은 어떤 영화를 선택하나요? 많은 영화들 속에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당신에게 무비레시피가 영화를 추천, 요리합니다. 한국 영화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높여준 영화 . 봉준호 감독의 작품 기생충이 ‘칸 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습니다. 100년 한국 영화에서 새 방점을 찍은 그는 우리에게 이라는 작품으로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그가 전하고 싶었던 미치도록 잡고 싶었던 그 사람은 누구 일까요. 영화 입니다. 살인의 추억(Memories Of Murder, 2003) 범죄, 미스터리, 스릴러, 코미디, 드라마 // 2003.04.25. 개봉 // 한국 감독 – 봉준호 ..
[영화평점] 기립박수 받은 봉준호의 ‘기생충’, 인간의 존엄에 대한 물음 [시선뉴스 박진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기생충'. 국내 언론에 공개되고 개봉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영화에 대한 기대는 한층 더 높아지고 있다. 인간에 대한 예의와 존엄에 대해 말 하고 싶었다는 봉준호의 영화는 어땠을까. 지난 5월 28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언론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영화 에 대해 살펴보자. ■ 기생충 (PARASITE, 2019) 개봉: 5월 30일 개봉 장르: 드라마 줄거리: 전원백수로 살 길 막막하지만 사이는 좋은 기택(송강호) 가족. 장남 기우(최우식)에게 명문대생 친구가 연결시켜 준 고액 과외 자리는 모처럼 싹튼 고정수입의 희망이다. 온 가족의 도움과 기대 속에 박사장(이선균) 집으로 향하는 기우. 글로벌 IT기업 CEO인 박사장의 저택에 도착하자 젊고 아름다운 ..
아시아 배우 최초! ‘엑설런스 어워드’에 선정된 송강호 [지식용어]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대한민국’이 또 한 번 전 세계 문화 부문에서 이름을 빛낸다. 지난 16일 로카르노영화제 보도자료에 따르면 송강호가 오는 8월 개막하는 올해 제72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에서 아시아 배우로는 처음으로 '엑설런스 어워드'(Excellence Award)를 받는다.매년 8월 스위스 로카르노에서 개최되는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는 1946년 시작되어 올해 72번째를 맞는다. 첫 개최 연도에서 알 수 있듯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는 오랜 역사와 유서를 자랑하는데, 특히 칸, 베니스, 베를린 영화제와 더불어 세계적인 권위의 영화제로 꼽힌다. 로카르노 영화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수상 분야는 바로 ‘엑설런스 어워드’이다. 2004년부터 시상해 온 ‘엑설런스 어워드’는 독창적이고 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