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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카드뉴스] 집중력에 도움? 수험생과 학부모의 절박함을 이용한 ‘물범탕’ [시선뉴스 이호, 이지혜 / 디자인 최지민] 자녀를 의사, 법조인으로 만들기 위한 학부모들의 치열한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스카이 캐슬’이 최근 화제의 중심에 있다.이 드라마가 화제가 된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무엇보다 드라마에 담긴 교육 세태가 현실과 많이 닮아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우리나라에서 교육은 예로부터 신분 상승의 방법 중 하나로 오랜 관심사였다. 따라서 선행학습은 물론 새벽까지 이어지는 학생들의 야간수업은 관행처럼 굳어졌고 과열된 교육열은 치열함의 정점을 달릴 뿐,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이를 방증하기로 하듯 서울 대치동에서 등장한 ‘물범탕’. 물범탕은 수험생들의 집중력과 기억력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지며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도대체 물범탕이란 무엇일까? 소위 ‘보약’으..
[지식의 창] 불타오르는 학구열! 우리나라의 대학입시 변천 [시선뉴스] ◀NA▶ 맹모삼천지교라는 말이 있습니다. 맹자의 어머니가 맹자의 교육 환경을 위해 세 번이나 이사를 했다는 건데요.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자녀의 학업에 대한 열정이 넘쳐났고 매년 불꽃 튀는 대학 입시 전쟁을 치러왔습니다. 그리고 지금, 2018년 하반기도 그 열정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올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문득 우리나라에서는 언제부터 대학 입시가 시작되었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깁니다. 이번 시간은 시간을 거슬러 대학입시의 시작을 알아보고 그 변천 과정을 살펴보시죠. 출처 - 플리커, 위키피디아, 위키미디어, 픽사베이, 시선뉴스DB, 국가기록원 ◀MC MENT▶ 대학입시는 1954년의 국가연합고사로 시작됐습니다. 1950년대에는 한국전쟁으로 인해 나라가 쑥대밭이라고..
[따말] 수능을 앞둔 여러분, 두려움의 실체를 아시나요?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김미양] 시간이 참 빠르게 흐르는 것 같습니다.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을 위해 따말을 쓴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또 1년이 지났습니다. (수험생들 입장에서는 괴로운 시간들이었을 텐데, 왠지 이 말이 미안하기도 하네요..)나이는 한 살을 더 먹었고, 우리는 그에 맞는 나에게 주어진 일들을 해내야 합니다. 그리고 내일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는 학생들은, 지금까지의 모든 노력을 총동원해야 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생각해보면 여러분은 이 날만을 위해 달려온 것이니, 속 시원한 날이 될 수도 있다는 것!)수학능력시험을 두 번 경험했던 저는 수능을 본 지가 굉장히 오래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그날의 기분과 감정, 장소들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왜 그렇게 수능날만 되면 추운지... 그날도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