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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단 1분도 잠에 들 수 없는 ‘치명적 가족성 불면증’...끔찍한 유전 질환 [지식용어]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연선] 인간은 삶에 있어 3분의 1정도를 수면 상태로 보낸다. 이것은 생존을 위한 신체적 본능으로 절대로 수면의 시간을 아깝다고 생각해선 안 된다. 뇌세포 및 뇌의 기능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수면은 양질의 삶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기 때문이다.실제로 수면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실험 결과들도 다양하게 나왔다. 24시간 이상 잠을 자지 않은 사람의 의식 상태는 혈중알콜농도 0.1% 즉 ‘만취’ 수준과 비슷하다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 연구팀의 연구결과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처럼 수면은 인간의 생존에 있어 정말 중요한데 만약 어떤 병으로 인해 단 1분도 잘 수 없다면 얼마나 고통일까. 이는 가정이 아니다 정말 드물게 ‘치명적 가족성 불면증’이라는 희귀병에 걸리는데,이 병에 걸..
[카드뉴스] 아이와 ‘함께 잘까’ vs ‘따로 잘까’...선택보다 더 중요한 실천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연선] 사랑하는 아이와 따로 자야 할까? 아니면 함께 자야 할까? 많은 부모가 아이를 양육하는 데 있어 이 고민을 참 많이 한다. 이 문제를 놓고 의견이 분분한데,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다양한 의견이 나온다.보편적인 아이의 특성을 놓고 논하면 다음과 같다.보통의 정서상 한국에서는 아이와 함께 자고, 서양에서는 일찍부터 따로 잔다. 이는 ‘어느 쪽이 낫다’라고 할 수 없다. 함께 자면 아이에게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끼게 해줄 수 있고, 따로자면 독립심을 키워주는 방법이 되기 때문이다.함께 자느냐 따로 자느냐, 어느 것을 선택하느냐의 문제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선택 후 부모가 얼마나 안전하고 충실히 이행하느냐다.먼저 같이 자기로 결정했다면, 확실하고 규칙적인 수면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카드뉴스] 휴 다행이다....버스에서 잠들어도 목적지를 놓치지 않는 이유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최지민] 버스나 지하철 등 출퇴근 시간 이용객이 많은 대중교통. 출퇴근 시간에는 피곤이 쌓여 졸기도 하고 굳이 출퇴근 시간이 아니더라도 많은 사람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자기도 모르게 졸기도 한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자기가 내려야 할 정류장에 도착할 때쯤 갑자기 눈이 번쩍 떠지는 경험이 한 번씩 있지 않은가?물론 너무 깊은 잠이 들었다면 목적지를 지나치기도 하고 도착지 한참 전에 깨기도 한다. 하지만 다수의 사람이 목적지에 다다를 때 눈이 떠지는 경험을 하는데 어떻게 이런 신기한 일이 일어나는 것일까?이를 밝혀내기 위해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원(CNRS)에서 실험을 진행했다. 수면에는 다섯 단계가 있는데 1~4단계를 비렘수면이라고 하고 나머지 한 단계를 렘수면이라고 한다.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