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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부족

가위눌림 이유 밝혀질까? 국내 연구진, 수면 중 '가위눌림' 현상 판독 기술 개발 [과학it슈] [시선뉴스 박진아] 가위눌림은 주로 수면 중, 의식이 뚜렷하면서도 몸을 움직일 수는 없는 상태를 가리킨다. 의학적으로는 수면마비(睡眠麻痺)이라고 부르며, 수면 시에 전신의 탈력과 의식의 각성이 동시에 일어나는 상태를 말한다. 불규칙적인 생활, 잠 부족, 과로, 시차증이나 스트레스 따위가 원인이 되는데 뇌가 뚜렷하게 각성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람이 위에 올라가 있는 듯하다’, ‘자신의 방에 사람이 들어와 있는 것을 봤다’, ‘귓가에 속삭임이 들렸다’, ‘몸이 만져지고 있다’라는 환각을 동반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꿈의 일종이라고 여겨져 유령이나 심령현상과 관련지어지는 원인이 되고 있다. 그러나 가위눌림이 일어나는 상태가 거의 취침 중이라는 것에 따라, 학자의 설명은 수면과의 관계에 대하여 이루어지고 있다..
수면 부족하면 죽을 수 있다는 말, 정말일까? [과학it슈] [시선뉴스 박진아] 잠이 부족하면 인간에게는 다양한 일들이 생긴다. 며칠만 수면이 부족해도 집중력 저하, 인지 기능 저하, 면역력 약화 등의 증상을 어렵지 않게 느낄 수 있다. 지속적으로 수면이 부족할 경우 심하면 목숨을 잃을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잠을 왜 자야 하는지에 대해 생물학적인 이유가 여전히 규명되지 않았다. 그런데 최근 이스라엘 바-일란 대학의 과학자들이 동물실험을 통해 그 비밀의 실마리를 풀었다. 수면이, 손상된 뇌 신경세포(뉴런)의 DNA 복구와 직결돼 있다는 것이며, 이 연구결과를 담은 보고서는 과학 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실렸다.7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유력 일간지 '하레츠(Haaretz)'에 따르면 이 연구를 수행한 건, 바-일..
젖몸살, 탈모도 모자라 수면부족까지...첫 출산 후 최대 6년 제대로 못 자 [생활/건강] [시선뉴스 박진아] 여성에게 출산은 많은 것을 의미한다. 심경의 변화는 물론, 신체적 정신적으로도 큰 변화가 찾아온다. 출산 후 불규칙하거나 심한 양의 월경으로 고생하는 사람도 있고 젖몸살부터 탈모는 기본. 빠지지 않는 살로 심리적 스트레스 역시 많이 겪는다. 그리고 이제는 또 하나 미리 알고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 것 같아 보인다. 첫 출산 후 최대 6년까지 제대로 잠을 잘 수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영국 워릭대 사카리 레몰라 박사 등 연구팀은 2008년부터 2015년까지 첫째부터 셋째까지 아이를 둔 독일의 여성 2천500여명과 남성 2천200여명을 대상으로, 연간 한 차례 최장 6년간 대면 면접을 통해 출산 후 수면의 질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런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