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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카드뉴스] 집중력에 도움? 수험생과 학부모의 절박함을 이용한 ‘물범탕’ [시선뉴스 이호, 이지혜 / 디자인 최지민] 자녀를 의사, 법조인으로 만들기 위한 학부모들의 치열한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스카이 캐슬’이 최근 화제의 중심에 있다.이 드라마가 화제가 된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무엇보다 드라마에 담긴 교육 세태가 현실과 많이 닮아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우리나라에서 교육은 예로부터 신분 상승의 방법 중 하나로 오랜 관심사였다. 따라서 선행학습은 물론 새벽까지 이어지는 학생들의 야간수업은 관행처럼 굳어졌고 과열된 교육열은 치열함의 정점을 달릴 뿐,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이를 방증하기로 하듯 서울 대치동에서 등장한 ‘물범탕’. 물범탕은 수험생들의 집중력과 기억력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지며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도대체 물범탕이란 무엇일까? 소위 ‘보약’으..
효과 검증되지 않은 ‘마늘주사’ 맞고 패혈증 쇼크...원인은? [시선톡] [시선뉴스 심재민] 최근 의학 기술의 발전으로 짧은 시간 내에 효력을 발휘하는 성분들이 개발되면서 현대인의 요구에 맞춰 다양한 약품이 나오고 있다. 때문에 피곤함, 칙칙한 피부 등 다양한 증상에 따라 많은 현대인들은 그때그때 필요한 성분을 약품으로 달래곤 한다.그런데 이렇게 약품이 속속 개발되고 시중에 팔리고 이용되면서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해 문제가 되고 있다. 잘못 투여된 약품의 경우 우리 몸속에서 어떠한 위험한 반응을 보일지 모르기 때문에 신중을 기해야 하는데, 최근 다양해진 수액주사의 남용과 오용으로 부작용에 빠지는 환자가 속속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이 사진은 본 사건과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픽사베이] 인천의 모 의원에서 수액주사를 맞은 환자 2명이 패혈증 쇼크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당..
도로에 쓰러진 할아버지 보호한 ‘일곱 청소년’...“매우 칭찬해” [시선톡] [시선뉴스 심재민] 최근 청소년들의 잔혹한 범죄가 우리 사회에 물의를 빚으며 큰 문제로 떠올랐다. 때문에 청소년들의 처벌 수위에 대한 논란이 거세고 우리 교육의 방향 자체에 대한 문제 제기도 수면위로 나타난 상태이다.그러나 항상 유념해야 하는 것은 일부 청소년의 범죄를 모든 청소년의 문제로 일반화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우리 주변에는 여전히 순수하고 올바른 심성의 청소년들이 더 많기 때문으로, 많은 범죄에 대한 자극적 보도 사이에 묻혀 있는 훈훈한 청소년들의 일화는 척박한 사회에 오아시스가 되고 있다.[사진/대전한빛고등학교 포토뉴스] 지난달 30일 오후 하교길에 6차선 도로 한가운데 쓰러진 할아버지를 필사적으로 보호한 고등학생 7명이 화제가 되고 있다. 비록 쓰러진 할아버지는 숨을 거두었지만 일곱 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