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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문

오는 20일, '슈퍼문' 볼 수 있을까? [신비한 과학] [시선뉴스 박진아]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워지는 시기와 보름달이 뜨는 시기가 겹쳐, 평소보다 더 크게 관측되는 보름달을 슈퍼문이라고 한다. 달은 지구 주위를 원형이 아닌 타원형으로 공전하고 있다. 따라서 달과 지구의 거리는 항상 일정한 것이 아니라 일정한 주기를 가지고 가까워졌다가 멀어지기를 반복하게 된다. 이런 현상 중, 달이 지구에 가장 근접했을 때 보름달이 뜨게 되면, 지구에서 볼 수 있는 가장 큰 달의 모습이 관측되는데 이것이 바로 슈퍼문이다.그리고 이 슈퍼문을 내일 모래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8일 한국천문연구원 천문력에 따르면 이른바 '슈퍼문'이 20일 0시 54분에 밤하늘에 뜬다. 날짜상으로 보면 정월 대보름 다음 날이다. 이날 뜨는 달은 올해 가장 작은 둥근달(9월 14일)보다 ..
‘슈퍼문’이 아닌데 달이 유독 커 보인다면 ‘달 착시 현상’ [지식용어]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연선] 쓸데없는 걱정과 겁이 많은 필자는 야간 운전을 할 때 가끔 두 눈을 의심할 정도로 크게 보이는 달 때문에 적지 않게 놀라곤 한다. ‘달 이 왜 이렇게 가깝지 우주에 무슨 일이 생긴 걸까...’만약 필자와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이라면, 이제는 이처럼 특별한 이유 없이 달이 문득 가깝게 보인다고 해서 의아하게 여기지 않아도 될 것 같다. 그것은 바로 달 착시이기 때문이다. 달 착시 현상(Moon Illusion)은 말 그대로 달이 착시 현상으로 인해 가끔 크게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이는 다양한 착시 현상 중 하나로 하늘 높이 달이 떴을 때보다, 지평선과 수평선과 가까울수록 달이 더 커 보이는 것이다.달이 커 보이는 달 착시 현상은 ‘슈퍼문’과는 구분된다. 착시 현상으로..
[지식용어] 어두운 밤을 밝히는 달들 ‘슈퍼문’, ‘울프문’, ‘블루문‘ 그리고 ‘블러드문’ [시선뉴스 김병용 / 디자인 이정선] 지난해 12월 3일, 미 항공우주국(NASA)이 ‘슈퍼문 3부작’을 예고했다. ‘슈퍼문 3부작’이란 나사가 지난 2017년 12월 4일과 1월 1일 그리고 다가오는 1월 31일에 슈퍼문이 뜰 것으로 예측한 것이다. 그리고 나사의 예측대로 2018년 무술년 첫날밤, ‘슈퍼문’이 밤하늘을 밝혔다. 이날 뜬 슈퍼문은 특히 ‘울프문’과 겹쳐 화제가 되었다. 그리고 다가오는 31일의 슈퍼문은 ‘블루문’과 ‘블러드문’이 함께한다고 알려져 많은 이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그렇다면 각각의 달은 무슨 의미이며 어떤 원리로 나타나는 것일까? 슈퍼문(Super Moon)이란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가 가까워져 지구에서 보는 달이 평소보다 크게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자세히는 지구와 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