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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피플] <키스먼저할까요> 감우성, 대중의 다양한 감수성 자극하는 배우 [시선뉴스 심재민] 최근 성인들의 감수성을 긁어주는 드라마 SBS 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연애 초 망설이고 서로를 평가하는 ‘썸’ 단계가 필수인 요즘의 연애방식과 달리, 솔직하고 꾸밈없는 사랑과 현실적인 삶을 다룬 는 간지러운 멜로드라마의 홍수 속에서 뭔가 부족했던 2%를 채우며 점차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사진/SBS 홈페이지] 는 솔직한 사랑 이야기 외에도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보이는 배우의 캐스팅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바로 드라마 퀸 김선아의 상대역으로 공백이 길었던 배우 감우성의 캐스팅 된 것.[사진/SBS 방송 캡쳐]감우성은 에서 시한부인 손무한역을 맡으며 덤덤함 속에서 설렘과 애절함을 표현하고 있다. 특히 20대 당시 , 등 멜로드라마에서 풋풋하고 열정적인 연애 감정을 잘 표현했기 ..
[기획부 사람들] 영화 군함도가 뜨거운 감자가 된 이유? [시선뉴스 이호 기자] 본 기사는 기획부 소속 이호 부장(호부장), 심재민 기자(심차차), 포켓문 선임 에디터(포켓문)가 하나의 이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하는 내용입니다. 다소 주관적인 내용이 포함될 수 있다는 점을 알립니다. 영화 군함도는 강제징용자들의 고통을 간직하고 있는 하시마섬을 배경으로 하여 국민들의 관심을 끌어 모았고 거기에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등 우리나라에서 내로라 하는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해 엄청난 기대를 받는 작품이었다. 그리고 전작 베테랑에서 큰 사랑을 받은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그 기대는 배가 되었다.2016년 기준 전국의 영화 상영관은 총 2,575로 '군함도'는 첫 날 2027개의 스크린에서 상영을 시작하여 78%의 점유율을 독차지했다. 현재는 1,840개로 약..
[시선★피플] <옥자> 안서현, 감성-눈빛-액션 3박자 갖춘 10년차 아역배우 [시선뉴스 심재민] 지난 29일, 많은 대중의 기대 속에 영화 ‘옥자’가 개봉했다. 대다수 관람객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옥자는 영화 자체의 흐름과 함께 배우들의 명품연기에 대한 찬사도 쏟아지고 있다. 그 중 극의 흐름을 이끌어 가는 쟁쟁한 배우들 틈에서 빛나는 인물이 있으니 바로 옥자의 히어로 ‘미자’ 안서현이다.[사진/영화 '옥자' 스틸컷] 아역 배우인 안서현은 13살의 소녀이다. 하지만 그녀의 눈빛 연기는 소녀의 그것을 넘어선다. 특히 봉준호라는 대형 감독과 틸다 스윈튼, 제이크 질렌할 등 헐리웃 배우들 사이에서도 전혀 수그러들지 않았던 안서현의 눈빛 연기는 관객에 강한 인상을 주고 있다. 그렇게 안서현은 순박한 산골 소녀 미자를 연기하며 거대한 자본주의의 부조리함과 비인간성에 맞서 옥자를 구출하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