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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

1인 가구 시대, 건강하게 준비하는 식사 ‘밀프렙’이 대세 [지식용어] [시선뉴스 이유진 / 디자인 이연선] 해외 유명 유튜버 사이에서 먼저 화제가 된 밀프렙이 국내에 상륙해 그 유행을 이어가고 있다. 식비와 시간을 절약하면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방법으로 각광받는 밀프렙. 인터넷상에는 밀프렙 만드는 법, 밀프렙 식단 짜는 법 등 다양한 팁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밀프렙이란 식사(meal)와 준비(preparation)의 합성어로 ‘준비해둔 식사’, 즉 일주일 치 식사를 한 번에 미리 준비해 두고 하나씩 꺼내먹는 방법을 말한다. 보통 밀프렙을 하는 사람들은 영양소 균형과 열량을 고려해 3일에서 5일 정도 분량의 도시락을 만들고 냉동실에 보관해 두었다가 끼니때마다 꺼내서 섭취한다.이는 혼자서 식사를 해결해야 하는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더욱 주목받는 식사법으로 떠올랐다. ..
고칼로리 식단으로 아이 비만하게 만든 어린이집, 처벌 받을까? [시선뉴스 박진아, 김병용] 맞벌이 부부인 민아네 부부는 4살 딸을 맡길 어린이집을 찾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건강하고 맛있어 보이는 음식을 배식하는 어린이집을 선택했습니다. 아이가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고 건강하기를 바랐기 때문이죠. 그렇게 어린이집을 보낸 지 6개월이 지나고 민아는 딸이 예전보다 많이 비만해졌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집에서는 살찔만한 음식을 주지 않기 때문에 이상하게 생각한 민아는 어린이집을 찾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어린이집의 식단을 보고서는 깜짝 놀라고 맙니다. 식단이 대부분 고칼로리로 이루어진 식단이었던 것이었습니다. 심지어 병원에 가 진찰을 받아보니 아이가 고지혈증 판정을 받아 민아는 더욱 화가 났습니다. 이러한 경우, 민아는 어린이집으로부터 어떠한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
[지식용어] 초고속 ‘후뚱사회’, 한국사회가 빠르게 살찌고 있다 [시선뉴스 김태웅] OECD 보고서는 최근 20년 사이 고도 비만 환자가 두 배 수준으로 늘어난 나라는 세계적으로도 한국과 노르웨이뿐이라며 경고했다. 빠르게 늘고 있는 대한민국의 비만인구. 우리는 일명 ‘후뚱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것이다. 후뚱사회란 ‘후천적 뚱보’를 줄인 ‘후뚱’과 ‘사회’의 합성어로, 과거에는 낮았던 비만 비율이, 문화나 식습관이 변화하면서 뒤늦게 비만인구가 급격히 늘어난 사회를 말한다.[출처_flickr] OECD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고도 비만 환자의 비율은 1998년 2.7%에서 2015년 4.6%로 70% 급증했고, 2030년에는 9%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됐다. 국내 조사결과도 마찬가지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9세 이상 성인 1395만 명의 건강검진 결과를 분석해 발표한 '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