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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톡] 40일 금식기도 중 사망...지켜본 아들 ‘기도가 끝나지 않아’ 침묵 [시선뉴스 심재민] 무척 오래 전부터 종교는 인간의 삶과 공존해 왔다. 종교를 통해 위안을 받고 잘못을 반성하는 등 많은 인류는 그렇게 저마다의 종교에 의지해 왔다. 그런데 간혹 그릇된 종교적 집착과 잘못된 해석이 전쟁은 물론 살인까지 크고 작은 사건을 만들기도 했다. 그리고 이러한 안타가운 사건들은 여전한 실태이다.종교에 대한 신앙이 깊은 사람들 중 일부는 혹독한 의식을 치르기도 한다. 그 결과 부상은 물론 목숨까지 잃기도 하는데, 최근에는 40일 동안 금식기도를 하던 70대 여성이 자택 안방에서 숨진 채 발견되어 우리 사회에 충격을 주었다.그릇된 신앙을 다룬 공포영화 '불신지옥' [사진/영화 '불신지옥' 포스터] 17일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16일 오후 6시40분쯤 해운대구 한 빌라 안방에서 A씨가 숨..
[카드뉴스] ‘토르 : 라그나로크’를 통해 배워보는 북유럽 신화 [시선뉴스 이호 /디자인 이정선] 마블의 새 영화 ‘토르 : 라그나로크’가 개봉되었다. 익히 알다시피 ‘토르’는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천둥의 신 토르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로 영화의 등장인물들 역시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신들이다. 이 영화에서 나오는 캐릭터들(헐크 제외)은 모두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신들인데 실제로는 어떤 인물들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토르(Thor)는 천둥의 신으로 독일에서는 도나르(Donar), 라플란드에서는 호르 또는 호라갈레스(Horagalles : 호르의 주인)라고 불린다. 토르는 평소에는 작아져 주머니에 있다가 던지면 반드시 적을 쓰러뜨리고 돌아온다는 철퇴 ‘묠니르’와 묠니르를 쥐는 쇠장갑, 착용하면 힘이 배가하는 벨트(메긴기요르드)를 가지고 거인족과 싸우는 등 최강의 전사의..
[시선톡] "쌍둥이 혼 달래야" 수억원 챙긴 무당 무죄,,,아이에 빙의된 척 문자까지 [시선뉴스 심재민] ‘과연 신은 존재할까.’ 인류의 탄생과 함께 시작된 이 의문은 여전히 명백하게 드러나지 않은 채 ‘신’에 대한 호기심과 경외심이 그 실체를 대신하고 있다. 그래서일까 인류는 오래전부터 지역 문화 계층 등 저마다의 신을 숭배하며 살아오고 있다. 그 중 국내에서는 여러 종교와 함께 토속신앙이 존재하기도 한다.그런데 이러한 신에 대한 숭배가 사건 사고를 끊임없이 야기하고 있다. 지구촌 곳곳의 전쟁/테러는 물론 각종 사기 행각까지 참 폭넓게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 대한민국에서 무당이 낙태한 쌍둥이의 혼을 달래줘야 한다며 피해자로부터 수억원을 받은 사건이 이목을 집중시켰다.[사진/영화 '곡성' 스틸컷] 지난 30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 12부(심형섭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