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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

[세컷뉴스] 눈이 휘둥그레지는 ‘신기한 비주얼’의 꽃, 생존전략 담긴 아름다움 [시선뉴스 이유진] 단지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게 만드는 꽃. 꽃집에 들어서면 색도 모양도 향도 꽃말도 제각각인 다양한 꽃들을 만날 수 있다. 그런데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꽃 외에도 난생 처음 보는 비주얼의 꽃들이 있다. 무궁무진한 꽃의 세계는 어디까지일까. 첫 번째, 요염한 붉은 입술! 사이코트리아 엘라타출처/위키미디어 빨간 립스틱을 바르고 입술을 내미는 듯, 매혹적이고 요염한 분위기를 풍기는 이 꽃은 사이코트리아 엘라타(Psychotria Elata)라 불리는 식물이다. 섹시한 외관으로 식물 수집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으며 화려한 붉은 색으로 벌과 나비를 유혹한다.‘입술 꽃’, ‘뜨거운 입술’, ‘창녀의 입술’ 등으로 불리는 이 꽃은 코스타리카와 콜롬비아 등 열대 아메리카의 숲 ..
[인포그래픽] “이게 가능한 거야?”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불가사의 건축물 [시선뉴스 이승재 / 디자인 김민서] 불가사의(不可思議). 사람의 힘이 미치지 못하고 상상조차 할 수 없다는 뜻을 가진 사자성어다. 그런데 우리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그런 모습이 우리의 눈앞에 나타나 놀라움과 감탄을 금치 못하게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세계에서 저명한 신문으로 알려진 타임지는 이렇게 우리에게 놀라움을 선사하는 불가사의한 건축물 10개를 꼽아 공개했다. 과연 어느 나라의 어떤 건축물들이 선정되었을까? 1. 피사의 사탑 - 위치 : 이탈리아 - 특징 : 1173년 착공 당시에는 수직이었지만 13세기 들어서면서 기울어짐이 발견 / 현재 기울기는 5.5도로 보존을 위해 입장 관광객 수를 제한하고 있음2. 캐피탈 게이트 - 위치 :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 특징 : 세계에서 가장 기울어져 기..
[시선톡] 같이 자면 병이 낫는다고? 전직 승려의 괴상한 치료 [시선뉴스 이호]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여성에게 자신과 동침을 하면 병이 낫는다고 속인 전직 승려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A(68)씨는 지난 2002년 조계종에서 승적을 제적당해 승적이 없이 승려생활을 해 오고 있었다. 그러던 지난해 9월, 조현병과 우울증 등 정신장애를 앓고 있는 상태에서 가정폭력으로 인해 쉼터 생활을 해 오던 여성 B(23)씨는 마음의 안정을 얻기 위해 서울 은평구의 한 사찰을 찾았다.종교인들이 죄를 저지르면 지옥을 갈 확률이 더 크지 않을까(출처/픽사베이)해당 사찰에서 B씨는 A씨에게 가정폭력과 정신질환 등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기 시작했다. 그러자 A씨는 B씨에게 “신병으로 인해 빙의 현상이 있다.”, “우리가 같이 자야 몸이 고쳐지고 마음이 열린다”는 등의 언변으로 고통스러워하는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