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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

지나가? 정지해? 교차로 앞 갈등이 생기는 구간 ‘딜레마존’ [지식용어]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이연선] 차를 타고 열심히 주행하고 있는 상황. 교차로를 만났을 때 앞에 다른 차량이 없고 정지선 근처에 다다를 때 신호등이 황색으로 변했다. 당신은 이런 상황에서 그대로 통과 하는가? 아니면 급브레이크를 밟고 정지하는가?이처럼 정지선의 약 2~3m, 또는 차 2~3대가 들어갈 수 있는 거리 앞에서 황색등으로 바뀔 때 가야할지, 멈춰야할지 고민하는 구간을 ‘딜레마존’이라 한다. 도로교통법상 황색 신호는 정지선이 있거나 횡단보도가 있을 때에는 그 직전에 정지해야 하며, 이미 교차로에 진입하고 있는 경우에는 신속히 교차로 밖으로 진행하여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따라서 정지선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는 정지를 해야만 하는 것이 맞다.하지만 실제로 운전을 하게 되면 이런 상황에 처했을..
[카드뉴스] 현재도 사용되는 모스부호, 가볍게 알아보기 [시선뉴스 박진아/디자인 이정선] 모스부호라고 들어보셨나요? 모스부호는 모스에 의하여 발명된 전신부호로 발신전류로 선과 점으로 구성되고 그 조합으로 영어 알파벳을 표현하는 것인데요. 과거에 비해 많이 사용되고 있지 않아 보이지만, 아직도 사용하고 있는 곳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모스부호의 역사 그리고 간단한 모스부호의 의미를 알아보도록 하죠.모스부호(Morse Code)는 1838년 원형(原型)이 구상되고 1843년에 실용되었는데요. 짧은 발신전류(점)와 비교적 긴 발신전류(선)를 배합하여 알파벳과 숫자를 표시한 것으로 기본적인 구조는 세계적으로 공통됩니다.구체적으로 만들어지고 사용된 역사를 알아보죠. 1832년. 미국인 S.모스는 프랑스 유학에서 귀국하는 뉴욕행 기선(汽船) 슈리호 선상에서 전신기에 대한..
[모터그램] 비보호 좌회전-우회전 시 보행신호, 올바른 준수법은? [시선뉴스 심재민] 운전을 하다보면 헷갈리는 교통법규가 종종 있다. 대표적으로 비보호 좌회전, 그리고 직진우회전 차선과 우회전 횡단보도 등이다. 이들에 대한 정확한 법규를 모르면 운전자간의 다툼은 물론 벌금에 사고까지 발생할 수 있다. “비보호 좌회전은 반드시 녹색 신호에”시선뉴스DB 비보호 좌회전 신호구간, 녹색 신호를 기다리다 뒤에서 경적을 울리기라도 하면 ‘가도 되는 걸까?’하는 의문이 들게 된다.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에 의하면 비보호좌회전은 ‘녹색의 등화’부분에서 비보호 좌회전표지 또는 표시가 있는 곳에서 좌회전 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따라서 마주 오는 방향에 차량이 진행하고 있지 않는 경우라 할지라도 적색신호등에서는 좌회전이 허용되지 않는다. 시선뉴스DB결론적으로 비보호 좌회전 신호인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