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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

나라별로 일자리 대란에 대해 대처하는 법 [인포그래픽] [시선뉴스 박진아, 김아련 / 디자인 최지민] 우리나라의 일자리 대란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2월 취업자 수가 26만 3000명으로 늘어나면서 잠깐 회복세를 보였지만 고용시장의 형편은 여전히 좋지 않다. 양질의 일자리는 여전히 취약하고 기업을 비롯해 민간 일자리 확대와 같은 근본적인 처방 없이는 구조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점점 심해져 가는 일자리 대란에 다른 나라들을 어떻게 대처했는지 알아보자. ■ 일본이 일자리 대란에 대처하는 법 → 기업들이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 → 정부는 일관된 청년 고용 대책으로 청년 실업 문제 해결 → 공공 직업소개소 ‘헬로 워크(Hello Work) 청년고용 우량 중소기업 인증 제도 ’유스 옐(Youth- Yell)’로 구인-구직 시장 활성화 ..
중소기업에서 일하며 경험 쌓는 부산 청년 '파란일자리' 사업 [지식용어] [시선뉴스 박진아, 조재휘 수습기자 / 디자인 이연선] 전국의 청년 실업률이 통계 집계를 모집하고 분석하기 시작한 1999년 이래로 최고치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청년들은 실업 상태에서 일자리를 찾기 위해서 고군분투하고 있다.특히 지역의 청년 고용률은 낮고 실업률이 높은 상황이다. 해마다 지역 청년들이 취업과 진학을 위해서 지역을 떠나고 있어 부산시는 '부산 청년 파란일자리' 사업을 2018년 하반기부터 실시하고 있다. 부산 청년 파란일자리는 부산 청년을 인턴으로 선발하여 일정 기간 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지역 중소기업에 최대 3개월의 인턴 기간 동안 임금의 80%까지 지원하는 제도이다. 기업은 인턴 기간 동안 검증된 인재를 직원으로 고용할 수 있어 생산성 향상과 신규 채용 직원 훈련에 따른 시간과 경비..
[지식용어] 일자리추경 ‘일자리 문제 해결사 VS 또 다른 증세’ 사이의 줄다리기 [시선뉴스 심재민] 지난 5일 문재인 정부는 2017년 추경안을 발표했다. 추경안에 따르면 총 11.2조원으로 책정된 추경 예산은 대부분 ‘일자리’분야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에 이번 추경을 두고 ‘일자리 추경’이라 부른다.추경이란 용도가 정해진 국가의 예산이 이미 실행 단계에 들어간 상태에서 부득이하게 필요한 경비가 발생했을 때 정부가 예산을 추가 변경, 국회에 제출하고 의결을 거쳐 집행하는 예산이다. 본래 추가경정예산이 정식 명칭이고 이를 줄여서 추경이라 부르는 것이다.이처럼 추경은 세입이 예상보다 크게 줄었거나 예기치 못한 지출요인이 생겼을 때 편성해 국회 동의를 받아 집행한다. 지난 5일 문재인 정부가 발표한 일자리 추경안의 지출요인은 바로 ‘일자리’였다. 본래 과거에는 가뭄이나 장마철 수해 등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