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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따말] 지나고 보면 별거 아닌 인생, 아등바등 살 필요 없다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연선]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는 일을 우리는 인생(人生)이라고 부릅니다. 이 인생이라는 길을 마라톤하면서 누군가는 분홍색으로 물을 들이기도 하고, 누군가는 회색빛을 내기도 합니다. 변하지 않는 것은 누구나 부와 명예를 위한 목표로 삶을 살아간다는 것이죠.그리고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소위 ‘아등바등’살아갑니다. 과거와 변한 것이 있다면 과거에는 남들보다 더 좋은 것을 먹고 입기 위해서였다면, 지금은 남들만큼이라도 하기 위해 좋은 것을 먹고 입기 위해 노력하는 겁니다.하지만 어찌 보면 우리의 인생은 아등바등하든 그렇지 않든 크게 다를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비행기 저 위에서 아래를 바라보면 다 같아 보이는 것처럼, 산 위에서 바다를 바라볼 때 모두 아름다워 보이는 것과 같이...
[따말] 악행으로 이룬 성공, 운(運’)도 피해간다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정현국] 운을 읽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나쁜 운은 피해가고 좋은 운만 골라서 받아들이고. 생각만 해도 기분 좋은 능력이자 갖고 싶은 기술인 것 같습니다. 최근 일본의 한 변호사가 당당히 ‘운을 읽을 수 있다’고 밝혀서 화제가 됐습니다. 책으로도 출간한 주인공은 변호사는 니시나카 쓰토무입니다. 좋은 내용을 접한 후 행여나 책에 대한 단순 홍보로 비춰지는 것이 아닐까라는 조심스러운 생각이 들어 많은 고민을 했지만, 독자들과 꼭 소통하고 싶은 부분이 있어서 전달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저자는 평범한 변호사입니다. 변호사라는 직업의 특성상 타인의 중대사에 많이 관여 할 수밖에 없었고, 때문에 인생공부는 남부럽지 않게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끔 ‘운(運)’이라는 것은 정말 신..
[따말] 불완전한 인간이기에 당연한 실패들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지민] 실패를 위해 삶을 사는 인간이 있을까?‘성공’의 기준은 모두가 다르겠지만 모든 사람은 보다 행복한 삶과 평온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노력합니다.학창시절 시험 100점이라는 완벽한 숫자를 받기 위해서도 그러할 것이며, 남들에게 인정받을 만 한 직장을 갖기 위해서도 그렇고, 배우자를 얻기 위한 과정도 아이를 키우는 일까지도... 모두가 성공을 위해 달려가는 과정입니다.하지만 내 목표와 생각대로 성공하는 사람이 과연 몇 명이나 될까요? 아니 더 정확히 말해, 설사 그 성공의 가도에 다다른다고 하더라도 성공이 얼마나 오랫동안 지속 될까요? 세상의 그 누구도 인생의 생(生)부터 사(死)까지 완벽한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완벽을 위해 노력한다 할지라도 그 결과는 놀라울 정도로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