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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존주의

시사상식 노트7 [2018년 7월 마지막주_시선뉴스] [시선뉴스 박진아/ 디자인 최지민]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노트7.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18년 7월 마지막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 1.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란 통학버스에서 아이가 잠드는 등의 이유로 미처 내리지 못 할 경우 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입니다. 정부는 '벨(Bell)', 'NFC(무선통신장치)', '비컨(Beacon)'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해서 설치할 예정인데, 그동안 현행법은 통원차량 운전자는 어린이와 영유아가 모두 내렸는지 확인을 해야 하는 의무가 있지만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나 장치가 없어 사람의 부주의로 발생하는 사고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어린이..
싫은 것도 존중하는 ‘싫존주의’...다양성과 개성 인정하는 사회 [지식용어] [시선뉴스 이유진 / 디자인 최지민] 식사를 할 때 당근이나 오이를 골라내고 먹는 사람에게 옛 어른들은 편식을 한다고 타박을 주곤 했다. 하지만 요즘 젊은 세대는 누군가 특정 음식을 먹지 않는다고 해도 그들의 취향을 존중한다. 이는 과거와 달리 우리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싫존주의’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싫존주의는 ‘싫어하는 것마저 존중한다’는 의미와 ‘~주의’라는 경향성을 나타내는 단어가 합쳐진 신조어이다. 이와 비슷한 말로 특이한 것을 좋아하더라도 그 취향을 존중한다는 의미의 ‘취존’이라는 단어가 있는데, 즉 ‘싫존주의’는 여기에서 더 나아가 싫어하는 것까지 하나의 취향으로 포함시켜 그 기호를 존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학내일 20대연구소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19세부터 34세까지..
[인포그래픽] 이거 모르면 문찐? 2017년 유행했던 신조어들 [시선뉴스 김병용 / 디자인 최지민] SNS가 발달하면서 우리는 많은 종류의 다양한 언어를 접하게 된다. 그러다 그 언어가 유행처럼 번지며 신조어가 되기도 하며, 이는 한 시대와 당시의 분위기를 가늠하게 하기도 한다. 2017년에는 어떤 신조어들이 생겨나고 이용되었을까?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1. 무민세대 -無(없다) + mean(의미) + 세대 -무의미에서 의미를 찾는 세대 -과거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강박을 버리고, 의미 없는 홀가분한 일상을 살고자 ‘무자극’, ‘무맥락’, ‘무위휴식’을 꿈꾸는 20대2. 법블레스유 -법의 은총으로 살게 됐으니 주의하라 -한 트위터 이용자가 ‘법이 아니었으면 너는 이미 맞아 죽었다’란 뜻의 글을 쓴 것이 시초 -욕해봤자 내 입과 SNS만 더러워질 때 사용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