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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카드뉴스] 영화 ‘위대한 쇼맨’ 속 바넘, 바넘효과란?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연선, 김미양] 국내 영화의 흥행몰이에도 당당히 140만 명을 돌파했던 외국 영화 . 영화의 흥행과 동시에 실제 인물로 알려진 P.T 바넘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렸습니다.실제 인물과 영화 속 바넘이 다소 다르다는 비판이 있기도 하지만, 사실 여부를 떠나 영화 자체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희대의 사기꾼 혹은 흥행의 천재로 불리는 P.T 바넘. 1810년 태어나 1891년 세상을 뜬 바넘을 평가하는 시선은 시간이 많이 흐른 지금까지도 여전히 엇갈립니다. 먼저 그는 20대부터 본격적인 흥행사 면모를 발휘하기 시작했는데요. 늙은 노예의 전시권을 사들여 161세라고 소개하면서 사람들을 불러 모은 것이 출발점이었습니다.이후 거인증이나 왜소증 등을 앓으며 숨어 있었던 인물들을 무대 ..
스카이(SKY) 캐슬, 예서에게 혜나는 ‘메기효과’ [지식용어]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정선] 우리가 살아가면서 절대 피할 수 없는 경쟁. 태어나는 순간부터 인간은 부단히도 경쟁의 연속 속에서 삶을 살아간다. 그래서 경쟁이라는 말은 어떻게 보면 삶을 고달프게 하는 고통을 떠오르게 하지만, 만약 이 세상에서 ‘경쟁’이 없다면 삶의 의욕 역시 없어질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이러한 주장을 가리키는 용어를 ‘메기효과’라고 한다. 메기효과는 정어리가 많이 잡히는 북유럽 국가의 항구도시에서 유래된 말이다. 정어리는 쉽게 폐사하기 때문에 산 채로 운송하기 어려워 주로 잡는 즉시 소금에 절여 운반을 한다. 그런데 먼 옛날 한 어부가 불가능으로 여겨졌던 ‘싱싱하게 살아있는 정어리’를 운반해 놀라움을 샀다. 그 어부가 이용한 방법은 바로 정어리의 포식자로 알려진 ‘메기’. 이..
[카드뉴스] 욕은 무조건 나쁘다? 욕도 잘 쓰면 약이 될 수 있다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이정선] 사람은 화가 나는 일이나 곤경에 빠졌을 때, 또는 대화를 하면서 의식적으로, 또는 무의식적으로 욕을 사용하곤 한다. 사용 빈도는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욕을 평생 쓰지 않고 사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욕설을 하는 행위는 만국 공통이라 할 수 있는데 대부분의 욕이 신성모독, 성적인 의미, 근친, 패륜, 저주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이를 사용하는 사람들에 대해 무례하고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며 신뢰할 수 없는 사람으로 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욕을 하는 행위에도 나름의 순기능이 있다는데 과연 무엇일까?먼저 욕 자체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는 언어라 할 수 있지만 욕을 하는 행위는 언어활동을 하는 것과는 조금 다를 수 있다. 인간의 90% 이상의 언어 중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