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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

[세컷뉴스] 아리스토텔레스가 들려주는 3가지 이름의 우정 [시선뉴스 조재휘] 플라톤과 함께 그리스 최고의 사상가로 꼽히는 인물인 아리스토텔레스는 우정을 최고의 덕목 중 하나로 보았다. 그리고 그에게 우정은 충만하고 도덕적이며 가치 있는 인생의 필수 요소였다. 실제로 우정은 우리 삶에 더 큰 힘을 불어넣어 주고 중요한 순간에 희망의 끈이 되기도 한다. 이렇게 우정을 중요시했던 아리스토텔레스는 우정을 3가지로 분류했는데, 과연 어떻게 구분을 했을까? 첫 번째, 서로에게 도움 되는 [사진/Pixnio] 효용성을 추구하는 우정으로 두 사람이 함께 있을 때 즐거움보다는 함께 무언가를 했을 때 나타나는 결과를 중요시한다. 서로 도움이 되고 실리적으로 얻을 것이 있기에 형성되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사업이나 일로 맺어진 관계를 들 수 있다. 같은 장소에서 일하는 사람들이라면..
[카드뉴스] 내가 스스로 태우는 간지럼은 왜 간지럽지 않은 걸까? [시선뉴스 김태웅 / 디자인 최지민] 어릴 적 친구들과 장난으로 간지럼 태우기 놀이 한 기억, 아마 한 번쯤있을 것이다. 그중에는 간지럼을 매우 잘 참는 친구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에게 간지럼은 참기 어려운 것들 중 하나다.이처럼 참기 어려운 간지럼, 그런데 내가 스스로 간지럼 태울 때는 왜 간지럽지 않을까? 지금부터 간지럼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쳐 보자. 우선 간지럼에 대해 알아보자. 사실 간지럼은 서로의 친밀도를 높이는 순기능 작용을 한다. 우리가 쉽게 간지럼을 느끼는 부위는 쉽게 말하면 약점들이다. 이 약점을 간지럽히는 것을 허용하면서 상대와 가까워진다는 것이다. 그리고 간지럼은 동시에 방어 능력을 키우는 역할도 한다. 부모가 어린아이를 간지럽히면, 애정의 표현인 동시에 한편으로 아이는 자신의 취약..
[인포그래픽] 가지지 못 한 사랑을 예술로 승화 시킨 시인 ‘단테’ [시선뉴스 이호 기자 /디자인 이연선]▶단테 (Durante degli Alighieri) ▶출생-사망 / 1265년 ~ 1321년 ▶국적 / 이탈리아 ▶활동분야 / 문학이탈리아의 위대한 시인이자 예언자. 세계적으로 불후의 명작이라 불리는 장시 ‘신곡’을 남긴 사람. - 베아트리체를 사랑하게 되다 단테는 1265년 이탈리아 피렌체의 귀족 가문으로 태어났다. 그가 9세가 되었을 때, 동갑내기인 폴코 포르티나리 (Folco Portinari)의 딸 베아트리체를 처음으로 멀리서 보게 되었다. 단테는 천사처럼 청순했던 그녀의 모습을 보고 사랑에 빠지게 되었으며 이때 느꼈던 사랑은 그의 인생을 결정짓는 강렬한 감정이 되어 버렸다.단테는 12세가 되던 1277년, 베아트리체가 아닌 젬마 도나티와 약혼을 하고 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