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카데미시상식

화제의 아카데미 시상식, 이것은 트럼프 머리인가? 무대 세트인가? [글로벌이야기] [시선뉴스 최지민] 백인 운전사와 흑인 피아니스트의 특별한 미국 남부투어 로드무비 '그린 북'의 작품상 수상으로 막을 내린 제91회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은 24일 저녁(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서도 온갖 화제를 뿌렸다.1. 이것은 트럼프 머리인가? 무대 세트인가?아카데미 세트장과 트럼프 헤어스타일 [트위터 캡처] 이날 시상식에서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은 무대 디자인이었다.황금색 파도 모양이 심하게 물결치듯 굴곡을 그린 모양의 배경 장식이 전체 무대를 휘감는 형태로 디자인된 세트장은 멀리서 잡은 샷을 보면, 언뜻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금발 머리 모양을 연상하게 한다는 것이다.한 트위터 유저는 "오스카 스테이지가 트럼프 헤어스타일과 닮았다고 생각하는데, 나 혼자 그렇게 느끼는 건 아니겠지"라는 글을 ..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 이상 기록한 작품들...흥행성적과 다른 결과 [인포그래픽]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매년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은 세계 최대의 권위를 자랑하기 때문에 수상작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지구촌 수많은 작품이 경쟁하기 때문에 이곳에 노미네이트 되는 것만으로도, 그리고 1가지 상을 받는 것만으로도 당사자에게는 영광스러운 일일 것이다. 그런데 이 위대한 자리에서 4관왕 이상 기록을 수립한 대단한 작품들이 있다. 2010년 이후 4관왕 이상을 기록한 작품들을 한 눈에 살펴보도록 하자. ★ 2018년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 : 1960년대 미국, 수조에 갇힌 괴생명체와 눈빛과 몸짓으로 교감하던 엘라이자는 점차 사랑의 감정을 느낀다. - 작품상/감독상/미술상/음악상★ 2017년 제 89회 아카데미 시상식 : 꿈을 꾸는 사람들을 위한 별들의 도시 ‘라라랜드’..
[무비데이] 내가 죽기 전에 가장 듣고 싶은 말, 까칠한 그녀의 완벽한 죽음 / 김지영 아나운서 [시선뉴스 홍지수] 매주말, 어떤 영화를 볼까 고민하는 당신에게 무비데이가 영화 한 편씩을 소개합니다.◀MC MENT▶ 진행 김지영 내가 죽고 나면 사람들은 나에 대해 무어라 말할까요? ‘참 괜찮은 사람이었어’ 혹은 ‘정말 별로였지’? 이렇게 죽고 나서 내려지는 나에 대한 평가는 내가 살아있을 때 사람들에게 어떻게 대했느냐에 따라 달라질 텐데요. 여기 완벽한 죽음을 위해 인생을 개조하려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은퇴한 광고 에이전시 보스 ‘해리엇’인데요. 외국 유명 인사들은 사망하기 전 미리 자신의 사망기사를 작성해놓는데서 이 영화가 만들어집니다. 과연 해리엇은 완벽한 사망기사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요? *영화 ‘내가 죽기 전에 가장 듣고 싶은 말’ (2017.7.19. 개봉) 완벽한 사망기사를 위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