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앤디워홀

[따말] 한 끗 차이의 삶과 죽음,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연선] 따말은 따뜻한 말 한 마디의 줄임말로 명사들의 명언, 드라마와 영화 속 명대사 등을 통해 여러분에게 힘이 되고 감성을 심어주는 시선뉴스의 감성 콘텐츠입니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보낸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는 것은 어떨까요? 시선뉴스는 우리 모두의 행복을 응원합니다. 지난 30일 배우 김주혁이 서울 삼성동 인근을 운전하던 중 교통사고로 사망했습니다.활발하게 활동을 하면서 대중에게 얼굴을 보였던 터라 그가 사망한지 이틀이 지나가는데도 그 충격은 여전히 잠재워지고 있지 않습니다.배우 김주혁을 좋아했든 좋아하지 않았든, 그의 소식이 가슴 아프고 충격일 수밖에 없는 이유는 그의 죽음이 너무나 ‘찰나의 순간’이었기 때문일 겁니다.한 없이 연속적으로 흘러가는 것 같..
[지식용어] '시뮬라크르', 의미 없는 복제품? 의미와 가치를 더하는 창조물? [시선뉴스 이승재 / 디자인 김민서] 현대 팝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 그의 작품 중 가장 유명한 것 중 하나는 바로 ‘마릴린 먼로’일 것이다. 똑같은 모습이지만 각자 다른 색으로 복제된 9명의 마릴린 먼로가 모여 있는 이 작품은 교과서에도 실릴 만큼 유명하다. 그런데 이 작품을 보고 있지만 과연 9개 중 어떤 것이 원본일까 하는 궁금증이 들곤 한다. 정답부터 이야기 하자면, 9개의 그림 중 어느 것도 원본이 아니다. 이처럼 원본이 없는 복제물을 두고 ‘시뮬라크르’라 한다. 시뮬라크르는 시늉, 흉내, 모의 등의 뜻을 지닌 프랑스어로 가상, 거짓, 그림 등의 뜻을 가진 시뮬라크룸에서 유래한 말이다. 시뮬라크룸이라는 라틴어는 영어 안에서도 그대로 흡수되어 모조품, 가짜 물건을 가리키는 말로도 쓰인다. 즉, ..
[인포그래픽] “나의 작품은 세상의 거울” 미국 팝아트의 선구자 앤디 워홀 [시선뉴스 문선아 선임에디터 /디자인 이연선 pro]▶ 앤디 워홀 (Andy Warhol, Andrew Warhola Jr.) ▶ 출생-사망 / 1928. 8. 6 – 1987. 2. 22 ▶ 국적 / 미국 ▶ 활동분야 / 미술 ▶ 주요작품 / 캠벨 수프(1962), 마오(1973), 영화 잠(1963년)앤디 워홀은 미국의 화가이자 영화 제작자다. 만화, 배우사진 등 대중적 이미지를 채용하여 그들의 이미지를 실크스크린 기법을 구사하였고 영화, 광고, 디자인 등 시각예술 전반에서 혁명적인 변화를 주도한 팝 아트의 대표적 존재다. -뉴욕에서 알아주는 상업 디자이너 앤디 워홀어려서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던 앤디 워홀은 회화와 디자인으로 유명한 카네기 공과대학(현재는 카네기 멜론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