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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울제, 10명중 3명에게 효과가 없는 이유는? [생활건강] [시선뉴스 심재민] 우울증 치료에 널리 쓰이고 있는 신세대 항우울제(프로작 등)가 어떤 환자에겐 듣고 어떤 환자에겐 듣지 않는 이유가 밝혀져 이목을 모으고 있다. 항울제인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억제제(SSRI: selective serotonin reuptake inhibitors)는 우울증 환자의 30%에겐 효과가 없어 왔다. 지금까지는 이러한 현상이 왜 발생하는 지 그동안 이유를 알 수 없어 환자는 물론 의료진 역시 난감한 상황이 빚어지기도 했는데, 이 이유가 밝혀진 것. 28일 메디컬 뉴스 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소크 생물학연구소(Salk Institute for Biological Studies)와 메이요 클리닉의 공동 연구팀은 SSRI가 환자에 따라 효과가 있고 없는 것은 감정을 조절하는 ..
효과 검증되지 않은 ‘마늘주사’ 맞고 패혈증 쇼크...원인은? [시선톡] [시선뉴스 심재민] 최근 의학 기술의 발전으로 짧은 시간 내에 효력을 발휘하는 성분들이 개발되면서 현대인의 요구에 맞춰 다양한 약품이 나오고 있다. 때문에 피곤함, 칙칙한 피부 등 다양한 증상에 따라 많은 현대인들은 그때그때 필요한 성분을 약품으로 달래곤 한다.그런데 이렇게 약품이 속속 개발되고 시중에 팔리고 이용되면서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해 문제가 되고 있다. 잘못 투여된 약품의 경우 우리 몸속에서 어떠한 위험한 반응을 보일지 모르기 때문에 신중을 기해야 하는데, 최근 다양해진 수액주사의 남용과 오용으로 부작용에 빠지는 환자가 속속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이 사진은 본 사건과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픽사베이] 인천의 모 의원에서 수액주사를 맞은 환자 2명이 패혈증 쇼크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당..
[카드뉴스] 입덧은 유전이다? 임산부에 대한 오해와 진실 [시선뉴스 이유진/디자인 이정선] 임신 사실을 알고 나면 임산부의 신체에 나타나는 변화부터 태아의 건강까지 신경 쓸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특히 태아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음식 섭취와 관련한 속설과 임산부가 주의해야 할 것 등 여러 가지 속설이 인터넷상에서 만연해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임산부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아봤다.첫 번째, 입덧은 유전된다? 입덧은 주로 임신 초기에 발생하고 사람에 따라 공복 때의 구역질이나 가벼운 구토, 식욕부진과 음식물에 대한 기호의 변화 등 증세의 정도가 다르게 나타난다. 그런데 이러한 증상이 유전적인 영향을 받을까?입덧은 유전과 관련이 없다. 입덧이 일어나는 이유는 산모의 스트레스, 임신 관련 호르몬 증가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일어난다. 실제 산모의 70~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