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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워터게이트 사건을 폭로한 ‘워싱턴포스트’지의 ‘캐서린 그레이엄’ [인포그래픽_세계인물편] [시선뉴스 김아련/디자인 이연선]▶ 캐서린 그레이엄(Katharine Graham) ▶ 출생-사망 / 1917년 6월 16일 ~ 2001년 7월 17일 ▶ 국적 / 미국 ▶ 활동분야 / 신문 발행인정치권과 기업체의 외압에 물러서지 않는 지의 신문 발행인이었던 캐서린 그레이엄은 닉슨 정부의 ‘워터게이트’ 사건을 낱낱이 밝히면서 퓰리처 상을 수상했고 워싱턴포스트지를 세계적으로 신뢰받는 언론사로 이끌었다.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내조에 충실했던 캐서린 그레이엄 캐서린 그레이엄은 미국의 금융 거물로 알려진 유진 메이어 집안의 넷째로 태어났다. 유진 메이어는 당시 투자에 성공해 엄청난 부를 쌓았고 미국 정계와도 깊은 인연이 있었다. 그녀의 어머니는 아그네스 독일계 출신으로 예술 분야에 대한 지식이 뛰어났고 글 ..
멕시코 산티아고 바로소, 올해 3번째 피살 언론인 [글로벌이야기] [시선뉴스 최지민] 멕시코에서 올해 들어 3번째 언론인이 살해됐다.17일(현지시간) 엘 우니베르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5일 밤 미국 국경과 접한 서북부 소노라 주 산 루이스 리오 콜로라도 시에서 언론인 산티아고 바로소(47)가 괴한들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1. 언론인, 산티아고 바로소RED653 공식 페이스북 바로소는 지역 라디오를 진행하며 온라인 뉴스 사이트인 레드 653 이사로 활동했다. 그는 온라인 주간 매체인 콘트라세냐에 기고하면서 마약갱단과 범죄를 집중적으로 파헤치는 등 활발한 언론 활동을 했다.2. ‘언론인의 무덤’ 멕시코멕시코 언론인 피살 현장서 시위하는 동료들[EPA=연합뉴스 자료 사진]2019년 1월 / 북서부 바하 칼리포르니아 수르 주, 지역 라디오방송국 이사 살해 2019..
온라인을 낚시터로 만드는 ‘클릭 베이트’, 언론의 자유냐? 책임이냐? [지식용어] [시선뉴스 김태웅 / 디자인 이연선] 우리는 몇 번의 클릭으로 수많은 기사를 볼 수 있는 참 편한 시대에 살고 있다. 허나 그중에는 허수인 기사도 자주 볼 수 있다. 이는 그저 클릭을 유도해 조회 수를 늘리려는 이른바 ‘클릭 베이트’가 성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클릭 베이트(Clickbait)는 ‘마우스 버튼을 누르다’라는 의미를 지닌 단어 Click과 ‘미끼’라는 의미의 Bait라는 단어가 합성한 신조어다. 즉 ‘낚시 기사’를 지칭하며, 기사를 오용 혹은 남용한다 하여 ‘어뷰징(abusing) 기사’라고도 한다.클릭 베이트 기사는 과장되고 자극적인 제목이나 이미지를 통해 독자를 끌어들여 조회 수와 광고 수익을 얻으려는 목적의 기사 혹은 콘텐츠를 말한다. 여러 독자들이 이런 종류의 기사 제목에 이끌려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