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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긴마블

시사상식 노트7 [2019년 5월 다섯째 주_시선뉴스]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최지민]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노트7.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19년 5월 다섯째 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 1. 자동수거기 자동수거기란 재활용 쓰레기를 투입하면 포인트를 적립해 현금으로 지급해주는 기계입니다. 일반적인 자판기는 돈을 넣을 경우 제품을 제공해 주지만 이 기기는 캔, 패트, 병 등 재활용 쓰레기를 넣으면 이를 포인트로 적립해 줍니다.간단한 기계인 것 같아 보이지만 자동수거기는 인공지능과 카메라 및 각종 센서들로 스스로 순환 자원을 판단하고 자동으로 선별, 처리하는 등 4차 산업 기술들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쓰레기를 버리면 돈을 주는 스마트 쓰레기통 ‘자동수거기’ [지식용어])2. 치명..
파르테논 신전 문화유산 ‘엘긴 마블’...그리스-영국 신경전 中 [지식용어]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오랜 역사의 문화를 다수 간직한 유럽 국가들. 최근 영국과 그리스 사이에서 하나의 문화재를 두고 신경전이 빚어지고 있다.그리스 대통령이 영국 측에 자국의 대표적 문화유산으로 꼽히는 파르테논 신전의 대리석 조각들을 반환할 것을 재차 요구하고 있는 상황으로, 파블로풀로스 대통령이 언급한 문화재는 파르테논 신전을 장식하고 있던 대리석 부조 조각 '엘긴 마블'을 지칭한다. 엘긴 마블은 파르테논 신전 외벽 상단에 길이 163m로 장식됐던 프리즈(띠 모양의 부조)의 절반 정도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이 엘긴 마블은 그리스가 오스만 제국에 점령됐던 19세기 초, 당시 오스만 제국 주재 영국 외교관이던 엘긴 경에 의해 뜯겨 영국으로 옮겨졌다. 소중한 문화유산을 빼앗긴 그리스는 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