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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카드뉴스] 요즘 유행한다는 애프터눈 티, 19세기 영국에서 시작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연선, 김미양] 영국이나 홍콩을 영국여행을 하는 사람들에게 꼭 마셔보라고 추천되는 ‘이것’이 있습니다. 바로애프터눈 티 입니다. (홍콩은 영국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애프터눈 티. 영어 그대로하면 오후의 차죠. 애프터눈 티는 오후 3시부터 5시경 간식거리와 함께 차를 즐기는 것으로 19세기 영국 귀족 사회에서 시작된 생활 문화 입니다. 그 역사에 대해서함께 알아볼까요?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애프터눈 티를 '발명/발견'한 사람은 1841년 베드포드 가문의 7대 공작부인 안나 마리아(Anna Maria 7th Duchess of Bedford, 1788~1861)입니다. 그녀는 점심과 저녁식사의 간격이 너무 길어서 오후 3시에서 5시쯤 되면 너무 기운이 빠진다고느꼈고..
파르테논 신전 문화유산 ‘엘긴 마블’...그리스-영국 신경전 中 [지식용어]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오랜 역사의 문화를 다수 간직한 유럽 국가들. 최근 영국과 그리스 사이에서 하나의 문화재를 두고 신경전이 빚어지고 있다.그리스 대통령이 영국 측에 자국의 대표적 문화유산으로 꼽히는 파르테논 신전의 대리석 조각들을 반환할 것을 재차 요구하고 있는 상황으로, 파블로풀로스 대통령이 언급한 문화재는 파르테논 신전을 장식하고 있던 대리석 부조 조각 '엘긴 마블'을 지칭한다. 엘긴 마블은 파르테논 신전 외벽 상단에 길이 163m로 장식됐던 프리즈(띠 모양의 부조)의 절반 정도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이 엘긴 마블은 그리스가 오스만 제국에 점령됐던 19세기 초, 당시 오스만 제국 주재 영국 외교관이던 엘긴 경에 의해 뜯겨 영국으로 옮겨졌다. 소중한 문화유산을 빼앗긴 그리스는 183..
신랄한 비판 정신의 계몽주의 시대 대표 인물 ‘볼테르’ [인포그래픽_세계인물편] [시선뉴스 조재휘/디자인 이연선]▶ 볼테르 (Voltaire) ▶ 출생-사망 / 1694. 11. 21. ~ 1778. 5. 30. ▶ 국적 / 프랑스 ▶ 활동분야 / 정치철학, 문학, 사학사, 성서비평학프랑스의 사상가이자 작가로 계몽주의 시대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신랄한 비판 능력과 재치 및 풍자를 구현한 작품과 활동으로 유럽 문명의 진로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 - 볼테르의 어린 시절 볼테르는 1694년 11월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다. 7세 때 어머니를 여의고 가부장적인 아버지에게 정을 못 붙이고 대부였던 샤토뇌프 신부와 친밀한 관계를 가졌다. 샤토뇌프를 따라 10대 시절 문학 살롱 탕플에 드나들며 자유주의 사상과 문학을 접했고 사상적, 문학적으로 많은 영향을 받게 된다. 학창 시절부터 고전 문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