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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

정숙해야 하는 영화관? NO! 마음껏 소리 내고 즐기는 싱어롱 상영관 [지식용어] [시선뉴스 이호] 영화 관람 전 스크린에는 큰 소리를 내거나 핸드폰을 사용하는 행위, 또 앞 좌석을 발로 차는 등의 행위로 다른 관객의 관람을 방해하지 말라는 안내 영상이 나온다. 이런 안내영상은 의무적으로 알려야 하는 화재 시 대피로 안내영상과 함께 거의 대부분의 영화에 나오는데 이 영상이 나오지 않는 영화관도 있다. 바로 싱어롱 상영관이다. 싱어롱 상영관이란 다른 관객이 온전히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정숙해야 하고 방해하지 말아야 하는 상영관과는 반대로 마음껏 웃고 소리 내는 것을 오히려 장려하는 상영관을 말한다. 싱어롱(singalong)이란 영화에서 나오는 노래를 따라 부른다는 의미다.영화에는 멜로, 코미디, 로맨틱 코미디, 액션, 서부극, 갱스터, 누아르, 스릴러, 미스터리, 모험, 공포, 전..
[카드뉴스] 영화관 의자는 왜 빨간색일까? 빨간색 좌석에 숨겨진 비밀 [시선뉴스 이유진/디자인 이정선] 요즘에는 집에서도 얼마든지 영화를 볼 수 있지만 우리가 굳이 영화관을 찾아가는 이유가 있다. 입구에서부터 반겨주는 고소한 팝콘 냄새, 시야를 가득 채우는 넓은 스크린, 심장을 울리는 풍부한 음향시설도 그 이유이지만, 특히 영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마련된 편안한 영화관 좌석도 빼놓을 수 없다. 그런데 여기에서 영화관 의자들은 왜 대부분 빨간색인 걸까?그 본격적인 이유를 알아보기 전에 빨간색 의자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있다. 먼저 빨간색이 예로부터 서양 상류층들이 사용하던 값비싼 염료이기 때문에, 상류층을 위한 공연 객석에 주로 사용되어 왔을 거라는 추측, 그리고 영화 시상식에서 배우들이 밟는 레드카펫에서 같은 색상의 좌석이 유래했다는 추측, 영화 시작 전 지루함을 느낄 관..
영화관에서 떠드는 아이, 방관하는 부모 처벌 받을까? [시선뉴스 박진아, 김병용] 오랜만에 휴가를 낸 종석은 평소 보고 싶던 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곧이어 영화가 시작했지만, 종석은 도무지 영화에 집중할 수가 없었습니다. 옆자리에 앉은 5살 아이가 너무 시끄럽게 떠들었기 때문이죠. 이에 종석은 아이에게 조용히 하라고 거듭 말하였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반복된 주의에도 아이의 수다가 멈추지 않자 화가 난 종석은 아이의 부모에게 아이를 조용히 시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아이의 부모는 무슨 대수냐며 오히려 종석에게 화를 내었는데요. 이처럼 영화관에서 떠드는 아이를 방관했을 경우, 부모는 처벌을 받을까요? -영화관에서 시끄럽게 떠드는 것이 처벌의 대상이 될 수 있는지 여부 -떠드는 아이의 부모가 이를 방관하였을 경우 처벌받을 수 있는지 여부Q. 영화관에서 떠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