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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기자회견이 아닌 트위터를 통한 외교 '트위플로머시' [지식용어] [시선뉴스 정지원 / 디자인 김미양] 지난 6월 북미 정상회담 전날, 싱가포르의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외교장관이 트위터에 올린 셀카 한 장이 화제가 되었다. 사진은 바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찍은 것이었기 때문이다. 공식 발표나 기자회견이 아닌 그저 트위터상에 올라온 한 장의 사진으로 세계 각지의 언론은 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싱가포르의 분위기를 전할 수 있었는데, 이를 ‘트위플로머시’라고 한다. ‘트위플로머시’는 트위터(twitter)와 외교(diplomacy)의 합성어로, 트위터를 통해 이루어지는 새로운 외교 방식을 말한다. 이는 트위터의 영향력이 정치적으로 커짐에 따라 등장한 외교 방식으로, 그 범위가 점점 확대되어 이제는 정치인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이나 UN과 같은 국제기구 등도 트위플로머시를 하고..
미국서 추방 위기에 선 ‘드리머’, 그들이 불법체류자가 된 이유는? [지식용어]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연선] 지구촌 많은 국가가 겪고 있는 사회 문제, 바로 불법체류자에 대한 단속과 관리 문제이다. 한 나라의 질서 확립 차원에서 불법체류자를 추방 시키는 것이 옳으나 인권문제 차원에서 볼 때 그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할 수는 없다.최근 미국에서 청년 불법체류자 즉 ‘드리머’에 대한 추방 문제가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미 상원은 지난 2월 15일(현지시간) 드리머를 보호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이민법 개정안을 찬성 39, 반대 60표로 부결시켰다. 이에 미국에서 현재 180만 명에 달하는 미국 드리머(불법체류청년)들이 추방 위기에 내몰리게 되었다. 드리머란 어렸을 때 불법 이민 온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들어와 어쩔 수 없이 불법체류 중인 청..
[지식의 창]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정성 있는 연설로 사랑받은 ‘버락 오바마’ [시선뉴스 이승재]◀NA▶ 십 대에는 술과 마약, 담배에 손을 댔고, 이십대에는 정치에 흥미를 가져 하버드에 입학한 흑인 청년. 졸업 때는 상위 10%의 성적을 거둔 우수한 학생이었으며, 지역 사회를 위해 일자리까지 과감히 버린 용기 있는 활동가이자 인권 변호사였던 따뜻한 심성의 소유자. 진정성 있는 연설과 믿음직한 행동으로 흑인을 비롯한 미국인들에게 담대한 희망과 할 수 있다는 믿음을 전해준 바로 그 사람.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 버락 오바마입니다.[사진출처/픽사베이,PxHere,최대픽셀,위키피디아,오바마백악관기록보관소,버락오바마페이스북,버락오바마인스타그램,위키미디어,플리커] ◀MC MENT▶ 8년이라는 시간 동안 미국을 이끌었고, 50%가 넘는 지지율로 임기를 마친 버락 오바마. 우리에게 그는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