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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세컷뉴스] 황금 목소리로 전 세계에 감동을! 세계 3대 테너 성악가 [시선뉴스 심재민, 조재휘 수습기자] 악기로 연주되는 것 만큼이나, 사람의 목소리로 감정과 함께 이루어진 곡은 우리에게 큰 감동을 안겨준다. 성악은 음성에 따라 남성은 테너, 바리톤, 베이스로 나뉘는데 그중에서 테너는 남성의 고음 음역대를 자유롭게 노래하는 파트이다. 웅장하기 때문에 주로 오페라에서 남자 주인공을 맡아 사랑을 노래하거나 역동적인 역할을 맡는 테너. 황금의 목소리를 지닌 세계 3대 테너 성악가에 대해 알아보자.첫 번째, 서정적이고 웅장한 천상의 목소리 ‘루치아노 파바로티’[사진/Wikimedia] 1935년 제빵업자의 외아들로 태어난 파바로티는 아마추어 테너 가수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일찍부터 음악을 시작했다. 1968년에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단에서 을 연기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고,..
[카드뉴스] 파리넬리 ‘카스트라토’는 언제 사라졌을까? [시선뉴스 김병용 / 디자인 최지민] 남성임에도 불구하고 여성의 음역대를 넘나드는 목소리를 가진 사람이 있다. 1995년 제라드 코르비오 감독의 영화 ‘파리넬리’를 통해 많이 알려진 ‘카스트라토’이다. 남자이면서 여성의 목소리를 내는 카스트라토(Castrato)는 누구이며, 어떻게 여성의 목소리를 내는 것일까?카스트라토는 변성기 이전에 고환을 제거한 남성 소프라노 가수를 말한다. 남성은 대부분 사춘기가 되면 변성기를 맞으면서 목소리가 굵게 변하게 된다. 하지만 고환을 제거하거나 그 기능이 떨어지면 소년의 소리는 유지한 채 신체만 성장하게 된다. 카스트라토는 이러한 점을 이용해 변성기 전에 고환을 제거하여 여성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다. 여성의 목소리를 지닌 카스트라토는 16세기경에 처음 등장하였다. 당시 ..
유일무이한 천 가지 음색의 연기, ‘오페라의 성녀’ 마리아 칼라스 [인포그래픽_세계인물편] [시선뉴스 김지영/ 디자인 이연선]▶ 마리아 칼라스 (Maria Callas) ▶ 출생-사망 / 1923년 12월 2일 - 1977년 9월 16일 ▶ 출생 / 미국 뉴욕 ▶ 활동분야 / 성악가그리스계 이탈리아의 소프라노 가수. 풍부한 성량과 다양한 레퍼토리, 천 가지 음색으로 연기가 가능해 ‘오페라의 여신’, ‘오페라의 성녀’ 등으로 불렸다. - 비관적인 생각이 음악에 몰두하게 하다칼라스는 뚱뚱한 외모와 소극적 성격 때문에 어려서부터 주위의 사랑을 받지 못했다. 이 때문에 그녀는 ‘인생은 고통이며 끝없는 투쟁일 뿐’이라고 비관적인 인생관을 가지게 된다. 하지만 당시10대 소녀였던 칼라스의 이런 생각은 그녀를 오로지 음악에 몰두하게 만들었는데 이런 와중에 미국 대공황 이후 뉴욕에서 그리스 아테네로 거주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