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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

130년 만에 바뀌는 'kg'의 정의...어떻게? [지식용어]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이연선] ‘세계 측정의 날’인 20일부터 130년 만에 정의가 새롭게 바뀐 질량 단위인 킬로그램(㎏)이 반영되어 시행된다.이번 정의의 변경은 지난해 11월 국제도량형총회가 7개 기본단위 가운데 킬로그램(kg·질량), 암페어(A·전류), 켈빈(K·온도), 몰(mol·물질의 양) 등 4개와 관련, 변하지 않는 상수를 활용한 새로운 방식으로 다시 정의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질량은 1889년 백금과 이리듐 합금으로 만든 ‘국제킬로그램원기’를 질량의 기본 단위로 정의했으나 세월의 흐름에 따라 최대 100㎍(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 가벼워진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그 기준을 광자(빛) 에너지를 광자 주파수로 나눈 '플랑크상수(h)'에 의한 정의로 변경한 것이다.이와 같이 질량의 ..
‘열 받은 자동차 주의’, 폭염 속 차량 관리 법 [모터그램] [시선뉴스 심재민] 4계절이 뚜렷한 대한민국은 그 계절에 따른 자동차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요즘 같이 폭염이 이어지는 여름철에 자동차를 제대로 관리하고 위험 상황에 대비하지 않으면, 차량에 손상이 가는 것은 물론 방심하는 순간 사람의 안전에 위해가 될 수 있다.“어린이나 노약자, 반려동물을 남겨두지 않는다”최근 어린이가 자동차에 갇혀 위태로운 상태에 빠지거나 목숨을 잃는 사건이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고온 속에 주차된 자동차는 실외는 물론 실내까지 순식간에 뜨거워져 100도 가까이 치솟을 수 있기 때문에 여름철에 노약자 혹은 반려동물을 두고 내리면 위험한 상황으로 직결된다.ⓒ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어린이와 노약자, 반려동물은 체온의 변화가 빨라 높은 열에 취약하여 탈진이나 질식할 위험이 매우 ..
더 쉽고 편리한 사이트로 진화 중, 국민의 기상정보 알리미 ‘날씨누리’ [지식용어] [시선뉴스 김태웅]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나들이 가는 사람들이 많아진 요즘. 다양한 날씨정보에 대한 수요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기상청 국가기상종합정보 ‘날씨누리’가 4월부터 개편됐다. ‘날씨누리’란 무엇인지, 어떤 부분이 개편되었는지 살펴보자. 날씨누리란 기상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국가 기상종합정보사이트다. 기존의 기상청 홈페이지에서 필요한 기상정보를 찾기가 어렵다는 방문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기상청에서 지난해 12월 27일부터 날씨누리 사이트를 독립 운영하기 시작했다.[출처_날씨ON 화면 스크린샷] 날씨누리에서는 기존 기상청 사이트 여러 정보 중 종합기상정보들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기상행정정보는 예전과 같이 기존 홈페이지에서 제공되고 있다. 따라서 날씨누리는 기존의 사이트에 비해 집약되어 있는 구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