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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세컷뉴스] 와인 빼면 서운한 국가들의 ‘세계 3대 와인 박람회’ [시선뉴스 심재민, 조재휘] 와인은 ‘신의 물방울’이라고 불릴 만큼 고급스러운 술로 여겨져 쉽게 접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최근에는 대중성이 높아져 저렴한 와인이 많이 나오는 등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와인을 한자리에서 종류별로 맛볼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입장료만 내면 시음 와인을 공짜로 맛볼 수 있는 와인 박람회다. 와인 마니아의 오감을 자극하는 세계에서 유명 3대 와인 박람회를 살펴보자.첫 번째,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매년 3월 개최되는 ‘프로바인(ProWein)’[사진/Wikimedia] 프로바인은 3대 박람회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세계 최고의 와인 및 양주를 위한 무역 박람회로서 독특한 방문객 콘셉트와 함께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광범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성장해왔..
[TV지식용어] 추운겨울, 따뜻한 뱅쇼로 겨울나기 해볼까요? / 박진아 아나운서 [시선뉴스 홍지수]◀MC MENT▶ 안녕하세요. TV지식용어(시사Ya)의 박진아입니다. 추운 겨울, 각 나라마다 따뜻하게 마시는 차나 음료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양권은 대추차나 생강차, 유자차 등을 즐겨 먹죠. 유럽 전역에서는 와인에 시나몬, 과일 등을 첨가하여 따뜻하게 끓인 음료 '뱅쇼'를 즐겨 마시는데요. 뱅쇼는 언제부터 마시기 시작했는데, 어떻게 만드는지 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NA▶ 프랑스어로 뱅(vin)은 '와인'을, 쇼(chaud)는 '따뜻한'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 뱅쇼는 따듯한 와인을 의미합니다. 영어로 '멀드 와인(Mulled wine)'이라 하며 영국의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음료이기도 합니다.뱅쇼의 정확한 기원은 알려져 있지 않으나, 향신료를 첨가하여 끓인 와인의..
[TV지식용어] 다양한 와인잔의 종류, 어떤 특징이 있을까 / 박진아 아나운서 [시선뉴스 홍지수] ◀MC MENT▶ 안녕하세요. TV지식용어(시사Ya)의 박진아입니다. 국가 간 관세 장벽이 낮아지면서 우리나라 문화에 큰 변화를 일으킨 것이 있습니다. '와인'이 대표적이죠. 최근에는 노브랜드 매장들도 생기고 마트나 편의점에서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어 누구나 쉽게 즐깁니다. 그런데 이 와인을 더 맛있게 마시는 방법이 있다는 것 알고 계신가요? 잔에 따라 그 맛도 다르게 느껴지는 건데요. 사실 와인잔의 종류는 셀 수 없이 많아서, 모두 다 아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대표적으로 어떤 잔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NA▶ 먼저 화이트 잔 입니다. 화이트 잔은 레드 잔에 비해 지름이 짧고 표면적이 작습니다. 혀에 떨어지는 폭을 좁히는 것이 목적이죠. 화이트의 주된 맛은 신맛이라 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