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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호수에 뛰어드는 것이 우승 세레모니인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 [지식용어] [시선뉴스 김지영 / 디자인 이연선] 2018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이 지난 4월 3일, 연장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틀에 걸쳐 진행됐던 연장전에서는 팽팽한 경쟁 속에 우리나라 박인비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매년 4월 초 미국 캘리포니아 주 란초 미라지 미션 힐즈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는 ANA 인스퍼레이션은 5대 골프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이다. 1972년 창설되었으며, 이후 1983년부터 메이저 대회로 승격되었다.ANA 인스퍼레이션이라는 지금의 명칭으로 자리 잡기까지 이 대회는 여러 이름들을 거쳐 왔다. 창설될 당시에는 ANA 인스퍼레이션이 아닌 ‘콜게이트다이나쇼(the Colgate-Dinah Shore)’라는 명칭으로 시작됐고, 1982년에 ‘나..
[지식용어] 축구 황제의 입에서 나오는 정반대의 예측 결과....펠레의 저주 [시선뉴스 이호] 펠레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축구 선수 중 한 명으로 ‘축구의 황제’라는 수식어가 자연스럽게 붙어있는 인물이다. 그는 세 차례의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20년의 현역시절 1,280골의 득점을 성공시켜 단순 계산으로만 해도 1년에 60골 이상 넣어버리는 미친 실력의 소유자였다.그의 이름은 축구계의 영원한 대명사로 남으며 모든 축구인이 우러러 보는 상징이 되었다. 하지만 ‘축구 선수’로서의 그의 업적은 누구도 따라갈 수 없지만 그의 축구 경기의 승패, 혹은 그 팀의 운명을 예측하는 예언가로서는 불명예를 얻고 있다. 이른바 펠레의 저주다. 축구의 황제 펠레 (출처/위키피디아)펠레의 저주는 축구황제 펠레가 우승이나 승리를 예견한 팀이 지거나 심지어 전에 없는 대패를 해 버리는 것을 ..
[카드뉴스] NBA, 농구의 새 패러다임 제시하는 전무후무한 3점 슈터 ‘스테판 커리’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김민서] NBA(National Basketball Association)는 전세계 농구인들의 꿈이자 최강자들의 집합소이다. 이런 NBA의 역사 속에서 다른 선수들과는 차원이 다른 플레이를 보이는 선수들이 있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황제 ‘마이클 조던’, 그 뒤를 잇는 ‘코비 브라이언트’와 ‘르브론 제임스’. 이들은 훌륭한 신체조건으로 누구에게도 힘에서 밀리지 않으며 골밑을 장악하는 힘으로 NBA의 역사를 써 왔다. 때문에 지금까지의 NBA 농구의 기본은 골밑의 장악이었다. 하지만 이런 NBA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선수가 나타났으니 바로 스테판 커리다. 농구는 드리블, 패스, 슛, 리바운드로 진행되는 경기다. 일반적으로 인사이드 내에서의 슛이 성공확률이 높고 루즈볼에 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