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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김학순 할머니의 용기로부터 시작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지식용어] [시선뉴스 이호] 광복절인 8월 15일을 하루 앞둔 2018년 8월 14일은 처음으로 시행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이다. 이날은 지난해 12월 ‘일제 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 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이전까지 민간에서 진행되어 오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이 국가 기념일로 지정된 것이다. 이날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는 국가기념일로 매년 8월 14일이다. 8월 14일이 기림의 날이 된 이유는 이 날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였던 김학순(1924~1997) 할머니가 최초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증언한 날이기 때문이다. 김학순 할머니는 대한민국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최초로 증언하였고 이를 기려 2012년 ..
[시선만평] 정치, 외교에 휘둘리는 평창동계올림픽 [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이호기자 / 일러스트 이연선 화백)전 세계 스포츠인들의 축제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가 약 2주 정도 남은 가운데, 올림픽이 스포츠에 대한 관심보다는 다른 이슈가 부각되는 상황입니다. 특히 자유한국당이 북한의 참여를 두고 ‘평양올림픽’이라고 주장하여 이에 청와대가 반박을 하고 일본 아베 총리는 개막식에 참여를 하되 위안부 새 조치를 요구했던 우리 정부에게 불수용하겠다는 것을 직접적으로 전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스포츠를 통해 국가와 사상을 뛰어넘어 화합과 평화를 추구하는 올림픽. 이런 올림픽의 기본 정신이 훼손되어 외교, 정치적인 이슈에 휘둘려서는 안 되겠습니다.
[시선만평] 트럼프, "리멤버 펄 하버" [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이호기자 / 일러스트 최지민 화백)현지 시간 4일, 트럼프 대통령은 하와이를 떠나 일본으로 향하며 자신의 트위터에 “진주만을 기억하라”는 글을 쓴 뒤 미일 정상회담에서 무기 판매를 노골적으로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한국 방문 직전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멋진 젠틀맨”이라고 칭하면서 “문재인 대통령과 모든 것을 해결할 것”이라는 글을 남기며 청와대에서 열린 국빈 만찬에서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0) 할머니와 포옹을 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예상을 살짝 벗어난 대응들, 중국에서는 또 어떤 모습을 보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