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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자료

[카드뉴스] 한글 몰라 받지 못한 위자료, 이혼 1년 후 받을 수 있을까?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최지민] 베트남 여성 응우옌은 한국으로 넘어와 한국 남자와 중매결혼을 했다. 낯선 곳에서 힘들어하는 자신을 돌봐주는 남편이 너무 고맙고 사랑스럽기만 하다. 하지만 너무나도 다른 환경에서 자란 둘은 서로를 이해하는 데 지치기 시작했고, 시간이 지나면서 감정의 골은 깊어만 갔다. 그러다 결국, 남편은 응우옌에게 이혼을 요구했고 응우옌도 이에 합의하여 둘은 이혼하게 되었다. 그런데 1년 뒤 응우옌은 친구들에게 위자료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알고 보니 한글을 모르는 응우옌은 이혼 서류에 ‘위자료 없음’이 적혀있는 것을 모르고 도장을 찍어버렸고, 위자료를 한 푼도 받지 못한 것이었다. 이럴 경우, 응우옌은 위자료에 대한 합의를 취소하고 위자료를 받을 수 있을까? 전문가의 의견에 ..
[카드뉴스] 외벌이 부부의 이혼, 아내는 위자료를 받을 수 있을까? [시선뉴스 김병용 / 디자인 최지민, 김미양] 나영과 규현은 결혼 6년 차 부부로 규현은 대기업에 다니며 직장생활을 했고, 나영은 집에서 집안일을 도맡아 했다. 하지만 성격이 맞지 않아 다툼이 잦던 둘은 결국 이혼을 하게 된다. 이혼 절차를 진행하던 중 나영은 남편에게 그동안 자신이 가사를 도맡아 했으니 그에 대한 위자료를 달라고 청구했다. 하지만 남편은 아내가 그동안 가사를 제대로 하지도 않았고, 재산 형성에도 도움을 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과연 규현은 나영에게 위자료를 줘야 할까? 그리고 준다면 그 금액은 어떻게 결정될까?부부의 연을 맺는 것은 개인 간의 일이기도 하지만 법적인 제도이기도 하다. 그래서 부부의 연을 끊는 과정도 법적인 절차를 밟게 된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위자료’ 등 경제적인 비..
[카드뉴스] 약혼 후 파혼, 위자료 받을 수 있을까? [시선뉴스 김병용 / 디자인 이정선,김미양] 경훈과 미경은 친구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렇게 2년 가까이 사귀던 어느 날 미경은 임신을 하게 됐고, 두 사람은 6개월 뒤에 결혼을 전제로 가족끼리 조촐한 약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경훈의 어머니는 미경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고, 미경에게 경훈의 아이를 낳지 말라고 강요했다. 그러자 경훈도 미경에게 아이를 낳지 말자고 권유하기 시작했고, 미경은 결국 경훈과 경훈의 어머니의 압박에 이기지 못해 아이를 낳지 않기로 했다. 수술을 마친 미경은 경훈에게 연락했지만, 연락이 되지 않았다. 그리고 그로부터 3개월 후 미경은 경훈으로부터 ‘미안해서 더 이상 얼굴을 볼 수 없다며 결혼을 못 하겠다’는 메시지를 받았다. 이에 미경은 경훈에게 자신이 아기 낳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