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물

“엄청난 비극이며 참을 수 없는 고통”...英 여왕-왕세자, 노트르담 화재 애도 [글로벌이야기] [시선뉴스 최지민] 프랑스 파리의 상징이자 세계 문화유산인 노트르담 대성당을 덮친 불길이 잡혔다.15일 저녁부터 수 시간 동안 노트르담 대성당을 휩쓴 이번 화재로 노트르담 대성당의 '아이콘'인 96m 높이의 첨탑이 무너져내리고 목재 지붕이 소실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다만, 노트르담 대성당 정면에 솟은 쌍탑과 서쪽 정면(파사드) 등 주요 구조물은 불길을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첨탑 잃은 '노트르담'…"전면부 두 탑은 소실 모면" [연합뉴스 제공] 해당 화재 피해와 관련해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찰스 왕세자가 안타까움과 슬픔을 표시했다.1. "엄청난 비극이며, 참을 수 없는 고통"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AFP=연합뉴스]여왕은 16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남편인..
반세기 만에 고국 땅 밟는 문인석, 독일서 반환식 열려 [글로벌이야기] [시선뉴스 최지민] 19일(현지시간) 독일 함부르크 로텐바움세계문화박물관에서 조선 시대 문인석 2점에 대한 반환식이 열렸다.이날 반환식에서는 한국 측에서 신성철 함부르크 총영사와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의 김홍동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독일 측에서는 바바라 플랑켄슈타이너 박물관장과 함부르크 주의 카르스텐 브로스다 문화장관 등이 참석했다.문인석은 내달께 국립민속박물관에서 공개된다.1. 조선시대 문인석, 왜 독일에?16세기 말∼17세기 초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문인석은 1983년 독일인 헬무트 페퍼가 인사동 골동품상에게서 구매한 뒤 이사용 컨테이너에 숨겨진 채 독일로 넘어간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문인석을 보관중인 로텐바움박물관은 1987년 문인석을 구매했다.2. 반세기 만에 고국 땅을 밟는 문인석독일에서 돌아오..
[키워드 한국사] EP.33 우습게 볼 수 없었던 고대의 과학기술 ※본 기사는 청소년들에게는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시키고 시선뉴스를 구독하는 구독자들에게 한국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제작되는 기획기사입니다. 본 기사는 사실적인 정보만 제공하며 주관적이거나 아직 사실로 판명되지 않은 사건의 정보 등에 대해서는 작성하지 않는 것(혹은 해당 사실을 정확히 명시)을 원칙으로 합니다※[시선뉴스 이호기자] 고대는 농경과 종교가 생활의 주였기 때문에 이에 관련된 과학 기술들이 발달하였다. 그런데 이 당시의 과학 기술을 살펴보면 지금과 견주어도 꽤 멋지고 세련된 것들이 있어 만만히 볼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고대에는 우선 천문학이 발달했다. 그 이유는 천문 현상이 농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고대 사람들이 인식했고 천민사상이 주였던 그 당시 왕의 권위를 하늘과 연관시키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