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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

돈이 뭐길래...의붓누나 살해한 40대 [시선톡] [시선뉴스 이호] 최근 돈 때문에 형제들 간의 우애를 잃거나 폭력을 행사하는 일들이 빈번해지고 있다. 심지어 이번에는 살인 사건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12일 울산 동부경찰서는 의붓누나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살인)으로 A(42) 씨를 긴급체포했다. 의붓누나인 B(45) 씨는 A 씨와 B 씨의 부모가 재혼을 하면서 한 가족이 된 의붓형제 사이이다. B 씨의 딸은 B 씨가 A 씨를 만나러 가겠다고 나간 뒤 연락도 되지 않고 돌아오지도 않아 12일 새벽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A 씨의 집으로 출동했고 A 씨에게 B 씨가 집에 있느냐고 추궁했다. 이에 A 씨가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자 이를 수상하게 여긴 경찰은 집을 수색하였고 훼손된 B 씨의 시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에 ..
[카드뉴스] 시어머니 극진히 돌본 며느리, 유산 받을 수 있을까? [시선뉴스 김병용 / 디자인 이정선, 김미양] 선정은 말기암 환자인 시어머니, 말자를 극진히 돌봐왔다. 시어머니에게는 2남 3녀의 자녀가 있었지만 자녀들은 명절 때가 아니고서는 어머니를 잘 찾아오지 않았다. 암 투병 중인 시어머니는 날이 갈수록 상태가 더 악화되어 갔고, 병원으로부터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그러자 말자는 자식들을 모두 불러 모은 후 자신의 유산을 모두 둘째 며느리인 선정에게 주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말자의 자식들은 자신들에게도 법적으로 받을 수 있는 상속분이 있다고 주장했다. 과연 말자는 자신을 극진히 돌본 둘째 며느리 선정에게 모든 유산을 줄 수 있을까?형제끼리 생기는 불화, 우리 주변에서 종종 찾아볼 수 있다. 그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재산과 관련된 경우가 많다. ..
아이에게 재산 증여, 언제부터 가능할까? [시선뉴스 박진아, 김병용] 사업을 하는 80대 민수는 요즘 3살 된 외아들의 늦둥이 손주를 보는 재미로 살아갑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던 민수는 지금쯤 자신의 재산을 외아들에게 증여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과시욕이 심한 며느리가 걱정되었는데요. 이러한 이유로 민수는 자신이 가진 건물과 주식, 현금 등 재산 100억을 하나뿐인 손주에게 증여하려고 합니다. 과연, 민수는 3살 된 늦둥이 손주에게 재산을 증여할 수 있을까요? -민수가 3살인 손자에게 재산을 증여할 수 있는지 여부 Q. 증여란 무엇인가요?증여란 민법 554조에 의하면 ‘당사자 일방(증여자)이 무상으로 재산을 상대방에 수여하는 의사를 표시하고 상대방이 이를 승낙함으로써 그 효력이 발생하는 것입니다.Q. 민수는 3살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