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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우리나라 최초의 국어사전 말모이의 감동 [지식용어] [시선뉴스 박진아] 영화 가 지속되는 외화들의 강세를 꺾고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습니다. 훈훈함과 감동이 있다는 후문입니다. 영화 말모이는 우리말 사용이 금지된 1940년대 까막눈 판수(유해진 분)가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윤계상 분)을 만나 사전을 만들기 위해 비밀리에 전국의 우리말과 마음까지 모으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이에 실제 《말모이》의 의미와 관련 내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말모이》 (1911~미 출간)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편찬이 시도됐던 국어사전으로, 한반도의 오래된 문화를 지키기 위해 만들어진 조선광문회에서 주시경과 그의 제자인 김두봉, 권덕규, 이규영 등의 언어학자들이 민족 정신을 키우고자 사전 편찬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말모이》는 1911년부터 조사를 시작해 초기..
[시선★피플] ‘Hey~모두들 안녕? 내가 누군지 아늬?’ 독보적 분위기의 배우 이하늬 [시선뉴스 김지영] 11월 2일, 많은 영화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그 중 유독 눈에 띠는 두 편의 영화가 있다. 바로 와 이다. 이유는 같은 날 개봉하는 두 영화에 같은 여배우, ‘이하늬’가 출연하기 때문이다. 두 영화에서 그녀는 제각기 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그동안 감춰두었던 그녀의 기량을 마음껏 뽐낸다. 출처/영화 스틸컷 영화 와 에서 이하늬가 맡은 캐릭터는 정반대의 확연히 다른 캐릭터이다. 그녀는 에서 미친 듯 미치지 않은 정체를 알 수 없는 묘한 여자 ‘오로라’를 맡아 천연덕스럽게 코믹 연기를 펼친다. 출처/영화 스틸컷 반면 에서는 음란동영상의 피해자이지만 우아함을 잃지 않는 연예인 ‘유나’역을 맡아 특유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영화에서 노래를 부르는 장면은 이하늬만의 목소리가 분위기와 어우..
[세컷뉴스] 마치 원래 악인 인 것처럼, 첫 악역에 대박 난 배우들 [시선뉴스 김병용] 배우들에게 악역은 매력적이지만 매우 어려운 역할이다. 악역을 하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카리스마를 뿜어내 극을 휘어잡아야 하며 자신이 갖고 있던 기존의 이미지도 반전시켜야 한다. 많은 배우들이 자신의 연기 영역을 넓히기 위해 많이 시도하지만 실패하면 오히려 혹평을 받기에 부담스러워 하는 양날의 검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연기 베테랑들이 제대로 된 악역에 도전을 하는데 처음 도전한 악역에 대박을 터뜨린 배우들도 있다. 주연급 첫 악역으로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던 배우들을 알아보도록 하자.첫 번째는 영화 ‘추격자’ 속 연쇄살인마, 지영민 役 하정우[사진_영화 '추격자'] 배우 하정우는 영화 ‘추격자’에서 연쇄살인마 지영민을 연기하여 대중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하정우는 보기만 해도 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