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란

위험한 바그다드 시내, 미군의 특별관리 안전구역 ‘그린존’ [지식용어]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이연선] 미국과 이란 사이의 긴장 수위가 갈수록 높아지는 가운데 현지 시간 지난 19일 이라크 바그다드의 '그린존'에 로켓 포탄이 날아들었고, 이 포탄이 떨어진 지점은 주바그다드 미국 대사관 인근이었다고 로이터와 AP 통신이 전했다.이라크군은 이날 성명을 내고 카추샤 로켓포탄이 이라크 정부 청사, 외국 공관 등 주요시설이 모여 있는 '그린존'의 중앙부에 떨어졌으나 어떠한 피해도 없었다고 밝혔다. ‘그린존’은 바그다드 시내에서 미군이 특별관리하는 안전구역을 의미한다. 바그다드 시내 10㎢ 정도의 구역으로, 대통령궁과 정부청사를 비롯한 주요 시설들을 포함하고 있는 중심구역이다.그린존은 위험한 구역이라는 뜻의 '레드존'에 대응하는 이름으로 미군이 임의로 명명한 것이다. 이라크 임시..
미중 무역 전쟁의 도화선이 될 화웨이가 위반한 ‘대이란 제재’란? [지식용어] [시선뉴스 이호] 현재 미국과 중국은 자국의 이익과 기업 보호를 위해 힘겨루기를 하며 무역전쟁도 불사하고 있는 상태다. 그러나 지난 1일 아르헨티나에서 열렸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90일간의 무역 전쟁 ‘휴전’에 합의한 바 있다.그러나 그런 훈훈한 기운은 오래가지 못했다. 지난 1일 캐나다의 한 공항에서 한 중국 여성이 미국 정부의 요청에 의해 현지 경찰에 체포되었기 때문이다. 사진 : 미국에 체포된 멍완저우 화웨이 부회장 (출처/화웨이) 체포된 여성은 중국의 급부상하는 IT분야를 대표하는 세계 최대 통신장비 업체인 화웨이의 창업자 런정페이(任正非·74)의 딸이자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멍완저우(孟晩舟·46) 부회장이었다. 화웨이는 지난 2016년부터 대이란 제재를 위반하여 미국산 ..
[#국회의원] 정세균, “지진피해 멕시코, 이란 국민들 안녕 되찾길” [시선뉴스 이호] 본 기사는 시선뉴스 국회출입기자가 한 주간 이슈가 되었던 국회와 국회의원의 중요 이슈를 선택하여 독자에게 알리는 기사입니다. 정세균 국회의장 “멕시코와 이란은 고마운 나라, 교류협력 관계 더욱 굳건해지길”정세균 국회의장 7일 정세균 국회의장은 국회 의장접견실에서 ‘멕시코․이란 지진피해 복구를 위한 국회 구호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정 의장은 지난 9월과 11월 멕시코와 이란에 각각 발생한 강진으로 커다란 피해를 입은 두 국가의 국민들을 위로하고 지원을 돕기 위해 정의원과 국회의원, 보좌직원 및 국회소속기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한 성금 6천만 원을 주한 멕시코, 이란 대사에게 전달했다. 정 의장은 “멕시코와 이란은 6.25전쟁 당시 재정과 군수물자를 지원해 준 고마운 나라다. 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