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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티콘

‘고독한 강다니엘방’ 등 고독한 채팅방, 사진-이모티콘으로 소통 [지식용어]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정선] ‘카톡 카톡’ 하루에도 수없이 들리는 이 소리. 현 시대는 그야말로 소설 네트워크 세상이다. 때문에 면대면 대화보다는 채팅창에서 나누는 대화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기도 하다. 그리고 최근에는 업무적/일상적인 대화뿐만 아니라 취미를 공유하고 좋은 글귀를 나누는 등 놀이/여가 요소로의 기능까지도 소셜 네트워크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다.그 중 최근 조용한 채팅방 하나가 이슈가 되고 있다. 이름은 ‘고독한 채팅방’. 대표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인 카카오 톡에 개설된 이 고독한 채팅방은 이름처럼 대화를 하는 것이 아니라, 사진이나 이모티콘으로만 소통을 하는 방이다. 이 채팅방은 내가 하나의 주제로 개설할 수도 또 이미 개설된 방에 들어가 '고독'하게 소통하고 원하는 사진도 얻어갈..
일본을 넘어 전 세계에서 사용하는 ‘이모지’, 유래는? [지식용어] [시선뉴스 김태웅 / 디자인 김미양 ] 최근 출시한 대부분의 휴대폰에서 발견할 수 있는 기능이 하나있다. 사람의 얼굴표정을 그림이나 캐릭터로 표현하는 바로, ‘AR 이모지’다. 이모지? 다소 우리에게 다소 어색한 용어인데, 어떻게 유래한 용어일까? 이모지는 영어로 ‘Emoji’로 표기하고 있으며, 보통 이모티콘(emoticon)에서 유래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사실 이모지는 일본어로 그림을 뜻하는 한자 絵와 문자를 뜻하는 한자 文字를 합쳐 만든 단어로 본래 발음은 ‘에모지’다.1999년 일본의 통신사 NTT 토코모의 개발자인 구리타 시게타카가 유니코드 체계를 이용해 만든 그림문자 이모지는 처음에는 일본 내수용으로 개발됐다. 일본 휴대폰전용 그림문자였기 때문에 한때는 외국 휴대폰이나 웹에서 ..
[카드뉴스] 이모티콘은 어떻게 생겨나게 된 것일까? [시선뉴스 박진아/디자인 이정선, 정현국] 인터넷과 휴대폰 사용 등에서 빠지지 않는 것, 바로 줄임말과 이모티콘입니다. 특히나 이모티콘은 어떻게 사용하냐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기도 하죠. 예를들어 ‘밥은?’이라는 말 뒤에 웃음 표시가 있다면 기분이 좋을 수 있지만 무미건조하게 ‘밥은’이라고 하면 기분이 좋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죠.그렇다면 이런 이모티콘은 언제부터 시작하게 된 것일까요? 이모티콘은 사이버 공간에서 컴퓨터 자판을 이용해 만든 부호를 뜻하는데요. 컴퓨터의 사용이 생겨나기 시작하면서 등장하게 됐죠.시작을 알기위해서는 1982년 미국으로 건너갑니다. 1982년 9월 19일 미국 카네기멜론대학의 게시판. 이곳에 한 공지문이 붙었습니다. ‘채점자들은 이 문자들을 사용하기 바란다. :-)’ 이렇게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