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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

배출한 이산화탄소만큼 다시 흡수한다 ‘탄소중립’ [지식용어]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이연선] 현지시간으로 지난 14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독일 수도 베를린에서 열린 기후변화콘퍼런스에서 2050년까지 탄소 중립성을 달성하는 방법에 대해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혀 세계인들이 탄소중립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탄소중립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탄소중립은 탄소제로(carbon zero)라고도 하는데 배출하는 탄소의 양과 자연이 흡수하는 탄소의 양을 동일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위해서 배출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계산하고 그 양만큼 나무를 심거나 태양열, 풍력 발전과 같은 청정에너지 분야에 투자해 오염을 상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유럽연합에서는 프랑스 등이 주축이 돼 2050년까지 탄소 중립성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메르켈 총..
[카드뉴스] 소고기가 지구온난화에 악영향을 미치는 이유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김미양] 태풍, 폭설, 폭우 등 이상 기온으로 인해 몸살을 앓는 지구촌. 그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가 지구 온난화이다. 그런데 우리가 즐겨먹는 음식 중 지구 온난화에 ‘큰’ 악영향을 미치는 것이 있어 사회적 고민이 이어지고 있다.그 주인공은 바로 다양한 음식의 식재료로 사용되는 소고기(양고기 등 반추동물의 고기 포함)이다.소고기가 지구온난화에 영향을 미치는 이유, 바로 소가 내뿜는 '메탄가스'가 지구가 뜨거워지는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소나 양처럼 되새김하는 반추동물은 소화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메탄가스를 방귀나 트림 등으로 배출한다. 참고로 메탄가스는 이산화탄소보다 25배 이상 지구를 더 뜨겁게 만든다.소가 방귀나 트림으로 배출하는 온실가스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
[카드뉴스] 당신이 차만 타면 졸음이 쏟아지는 이유 세 가지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연선] 졸음운전은 도로의 안전을 위협하며 생명까지 앗아갈 수 있는 행위이다. 차에 타면 졸음이 오는 이유를 알아보고 어떤 점에 유의해야 하는지 알아보자.많은 연구진에 의하면 버스나 전철 안에서 유독 졸음이 몰려오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 이유가 있다고 전해진다. 첫 번째, 지속적인 소음과 진동(4~7Hz)이다. 지난해 6월, 국제학술지 ‘인체공학 저널’에 발표된 호주 왕립 멜버른공과대의 연구에 따르면 자동차가 운행하면서 발생하는4~7Hz의 저주파수 진동이 다른 주파수 대역의 진동보다 운전자를 더 졸리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진의 실제 실험 결과 4~7Hz에 해당하는 저주파수의 진동이 지속해서 가해질 때 운전자들은 15분 안에 졸음을 느끼게 됐다. 그리고 30분이 지나자 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