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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카드뉴스] 무지개의 색, 나라와 문화마다 다르다? [시선뉴스 이지혜 / 디자인 이정선]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무지개는 빨, 주, 노, 초, 파, 남, 보. 이렇게 일곱 가지의 색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지만 문화에 따라 무지개는 사뭇 다르게 인식, 표현되고 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다른 국가들은 무지개 색을 어떻게 표현하고 있는지 알아보자.과거에 우리 선조들은 무지개를 오색으로 표현했다. 물론 한글에는 불그스름하다, 벌겋다, 새빨갛다처럼 색을 표현하는 다양한 말이 존재한다. 그러나 이는 채도나 명도에 따른 차이일 뿐. 과거 우리나라에서는 붉은색, 노란색, 푸른색, 검은색 그리고 흰색으로 무지개의 색을 나누었다. 오색은 동양의 음양오행설에 기인한 것인데, 만물을 이루는 다섯 가지의 기가 나무(木), 불(火), 흙(土), 금속(白), 물(黑)로 이루어졌다는..
[인포그래픽] 같은 듯 다른 이슬람의 전통 의상들 [시선뉴스 이승재 / 디자인 이연선 pro] 최근 유럽 일부 국가에서 테러를 방지한다는 목적 하에 이슬람 전통 의상 착용을 금지한다는 법이 통과돼 논란이 일어났다. 온 몸을 감싸는 이슬람 전통 의상 속에 폭탄이나 위험 물질을 숨길 수 있다는 이유였다. 그런데 이 이슬람의 전통 의상들, 다 똑같은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면 조금씩 차이가 있다. 과연 이슬람 전통 의상에는 어떤 종류들이 있을까. 가장 보수적인 의상부터 차례로 살펴보도록 하자. 1.부르카 -눈을 포함해 전신을 가리는 의상 -얇은 천으로 장갑까지 착용 -눈 부위도 망사형태로 만들어 인상착의를 파악하기 어려움 -착용 국가 : 아프가니스탄, 아라비아 반도 일부, 이집트 등2. 니캅 -눈을 제외한 얼굴 전체를 덮는 가리개 -보통 니캅 착용 시 몸 가리..
[시선톡] 미니스커트, 탱크톱에 난리 난 사우디...그렇게 잘못인가? [시선뉴스 이호기자] 대한민국에서 미니스커트와 탱크톱 등 여성의 패션을 가지고 왈가왈부하면 ‘시대에 뒤떨어진’, ‘나이 든’, ‘가부장적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지 오래 됐다. 우리 역시 과거에는 여성이 노출이 높은 의상을 입으면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던 시절이 있었지만 지금 그런 과거를 기억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하지만 중동은 다르다. 철저하게 여성에게 억압적이고 보수적인 이 사회에서 여성의 노출이란 반사회적인 행동이고 불법적인 행동인 것이다. 스냅챗 영상 캡쳐이런 사회에서 탱크톱과 미니스커트를 입고 활보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모바일 메신저 스냅챗에는 한 여성이 검은색 탱크톱과 미니스커트를 입고 사우디 나즈드 주의 역사 유적을 거니는 영상이 올라왔다. 쿨루드라는 이름의 이 모델은 사막 지역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