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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및 고령자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배리어 프리’ [지식용어] [시선뉴스 조재휘] 서울교통공사가 장애인과 노약자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전동차를 도입하는 내용을 담은 ‘전동차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공사는 협약에 따라 장애인개발원이 주는 ‘배리어 프리’ 취득을 추진한다. ‘배리어 프리(barrier-free)’는 장애인 및 고령자 등의 사회적 약자들의 사회생활에 지장이 되는 물리적인 장애물이나 심리적인 장벽을 없애기 위해 실시하는 운동 및 시책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장애인의 시설 이용에 장해가 되는 장벽을 없애는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사진/Pxhere] 1974년 6월 유엔 장애인 생활환경 전문가 협회에 의해 장벽이 없는 건축 설계라는 보고서가 알려지면서 건축 분야에서 사용되기 시작하여 일본, 스웨덴, 미..
국가대표 이용이 고생한 ‘스포츠 헤르니아’, 과격한 축구동작 주의 [지식용어] [시선뉴스 김태웅] 전 세계인의 스포츠 ‘축구’는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이후 국내에서 엄연한 국민 스포츠로 자리 잡았다. 그런데 축구와 같이 하체를 격렬하게 사용하는 종목에서 유독 발생하는 부상이 있는데, 바로 축구선수의 직업병으로 불리는 ‘스포츠 헤르니아’다. 스포츠 헤르니아(Sports Hernia)는 운동을 뜻하는 Sports와 탈장을 뜻하는 Hernia가 합쳐진 의학전문용어로 ‘요추 추간판 탈출증’이라고 하며, 말 그대로 운동을 하다가 장기가 제 위치에서 벗어나는 탈장 증상을 말한다. [출처_Wikipedia] 탈장은 보통 신체 어디에나 생길 수 있지만, 스포츠 탈장의 경우 근육과 근막 사이의 복막이 주머니 모양으로 돌출되는 형태로 보통 복벽에서 발생한다. 그중 사타구니 부위에 생기는 서혜..
[카드뉴스] 이용후기 작성 내용 부정적이면 명예훼손? [시선뉴스 김병용 / 디자인 이정선, 김미양] 유미는 출산 후 산모들 사이에서 유명하다고 알려진 산후조리원을 이용했다. 하지만 유미는 산후조리실 사이의 소음, 온수 보일러 고장 등 많은 불편을 겪게 되고, 인터넷 커뮤니티에 이 산후조리원에서 겪은 불편들을 상세히 적어서 글을 올렸다. 그로부터 며칠 뒤, 유미는 산후조리원으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유미가 올린 글이 산후조리원을 비방하고 있다며 글을 내리지 않으면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는 것이었다. 유미는 본인이 직접 겪은 일을 올렸을 뿐이라며 이는 명예훼손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과연 누구의 주장이 옳은 것일까? 해당 사안에서 문제가 되는 건 우리나라 정통법(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70조에 벌칙 조항의 명예훼손에 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