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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층간흡연 방지법’ 1년 성과는?...갈등 불씨 꺼트릴 해답 필요 [시선톡] [시선뉴스 심재민] 서로 이웃에 살면서 정이 들어 사촌 형제나 다를 바 없이 가까운 이웃을 지칭하는 ‘이웃사촌’. 이웃 간의 정을 나타내는 이 말, 과연 우리 현재의 우리사회에도 통하는 말일까. 개인주의 성향이 강해지고 다양한 갈등이 빚어지면서 이웃 간의 정보다는 다툼이 더 많이 두각 되는 것이 현실이다.이웃 간의 다툼의 원인에는 주차문제부터 층간소음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그 중 층간흡연 역시 골머리를 앓게 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방도가 마련 중에 있지만 해결은 쉽지 않아 보인다.층간흡연 갈등 (연합뉴스 제공) 층간흡연에 의한 갈등은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니었다. 실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2017년 7월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인 58.7%는 '타인에게 피해를 ..
말다툼이 살인으로...동종업 이웃 살해한 70대 펜션 주인 15년 [시선톡] [시선뉴스 이호] 이성을 따르지 않고 감정을 따른 대가는 때로는 평생을 망칠 수 있다.지난 8월 10일 오후 10시 30분께 강원도 양구군 동면에서 A(72) 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펜션 입구에서 이웃 펜션 주인 B(58, 여) 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렀다.출처 - 픽사베이 A 씨와 B 씨는 펜션 운영과 관련하여 평소 다툼이 잦아 서로 감정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사건 당일에도 이들은 전화로 말다툼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감정이 격앙되자 B 씨가 A 씨의 펜션으로 찾아왔고 결국 몸싸움이 되어 버렸다. A 씨는 결국 분을 이기지 못하여 B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했고 곧바로 A 씨는 경찰에 신고하여 자신이 사람을 죽였다며 자수해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살인 혐의로 지난 11월 23일 재판에 넘..
뛰는 아이로 층간소음 발생, 방지하기 위한 방법은? [시선뉴스 박진아, 김병용] 아파트에서 6살 유치원생 아들을 키우고 있는 직장인 민지. 민지는 퇴근 후 아이와 노는 것이 유일한 행복 입니다. 그렇기에 집 안에서만이라도 아이가 하고 싶은 것은 다 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이 중에는 아이가 집 안에서 뛰어다는 것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그러던 어느 날, 아래층에 사는 여자가 매일 저녁 민지의 아들이 뛰어 다니는 소리 때문에 집에서 쉴 수가 없다며 조용히 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민지는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아이에게 주의를 주었으나 아이는 다시 뛰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화가 난 아래층 여자는 경찰에 신고를 하는데요. 이럴 경우, 민지는 어떻게 될까요? Q1. 층간소음으로 인한 처벌은 무엇인가요?층간소음은 경범죄 처벌법 제3조 제1항 제21호 ‘인근소란 등’의 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