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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

고객 맞춤형 상품 선별해주는 ‘쇼핑 큐레이션’ [지식용어] [시선뉴스 심재민, 김아련] 과거에는 주로 직접 매장을 방문에 쇼핑을 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온라인 쇼핑몰의 발달로 굳이 밖에 나가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쉽게 물건을 살 수 있다. 하지만 예나 지금이나 유사한 한 가지, 쇼핑을 할 때에 수많은 물건 사이에서 무엇을 골라야 할지 고민한다는 점이다.이러한 쇼핑 고민을 해결해 줄 최신 기술이 나와 화제다. 최근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상품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는 상품 검색 서비스 '쇼핑 큐레이션'을 카페24 일본 플랫폼에 도입했다고 밝혔다. 쇼핑 큐레이션 서비스는 웹사이트 쇼핑뿐만 아니라 홈쇼핑, 모바일 쇼핑 플랫폼에서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사진/pxhere제공] 쇼핑 큐레이션은 소비자들이 클릭 몇 번만으로 원하는 조..
직장인 80% 근무시간 중 딴짓 ‘공허노동’ 한다 [지식용어] [시선뉴스 심재민] 하루에 1/3을 이상의 시간을 보내는 직장.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근무시간 동안 직장인은 온전히 ‘근무’를 하고 있을까. 알게 모르게 업무 중간 중간 자신만의 휴식시간을 보내며 재충전을 하는 것이 보통이데, 이것이 근무에 큰 지장을 초래할 만큼 많은 시간을 차지한다면 분명한 문제가 된다. 회사도 근로자에 대한 처우에 최선을 다해야 하지만 근로자 역시 최선을 다해 회사의 목적에 이바지해야 한다. 그것이 서로의 도리이다.직장에서 자신이 맡은 업무를 하지 않고 잡담 혹은 인터넷 서핑 등을 하는 일명 ‘딴짓’을 공허노동이라 부른다. 공허노동이라는 말은 스웨덴 사회학자인 로랜드 폴슨이 처음 사용한 말로 그는 공허노동을 과도하게 하는 근로자와 이러한 환경을 조성하는 회사 모두 기업의 생산성을..
[지식용어]‘조기노령연금’과 ‘연기연금’, 어느 것이 더 이익일까 [시선뉴스 김병용 / 디자인 이정선] 연금제도란 근로자나 국민이 소정의 기여금 또는 보험료를 일정 기간 동안 납부하고, 납부자가 노령, 질환, 퇴직, 사망 등의 이유로 소득의 출처를 잃을 경우, 일정 수준의 소득을 보장해주는 제도이다. 우리나라 대표 연금제도로는 국민연금이 있다. 1988년부터 시행된 국민연금은 국민들이 일상생활을 하는 중 노령에 달했거나 불구, 사망 등의 예기치 못한 위험의 발생으로 인하여 소득이 중단된 경우를 대비한 장기소득보장책의 한 수단이다. 국민연금 가입자는 출생연도 별로 60~65세부터 노령연금(가입 기간이 10년 이상이고, 60~65세가 되면 기본연금액과 부양가족연금액을 합산하여 평생 지급되는 연금) 수령이 가능하다. 하지만 수령 가능 나이 이전에 소득이 중단되거나 수령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