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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사우스웨스트항공 故 ‘허브 켈러허’, 저비용 항공사의 개척자 [어바웃 슈퍼리치] [시선뉴스 심재민] 지난 4일 별세한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설립자 ‘허버트 D.켈러허(허브 켈러허)’ 명예회장. 허브 켈러허는 저가 항공 서비스의 개척자로 꼭 필요한 서비스만을 도입해 항공 이용료를 낮추고 소비자에 대한 문턱을 낮췄다. 이러한 과정에서 허브 켈러허는 기내식을 없애는 등 불필요한 서비스를 없애려는 다양한 시도를 했고, 그의 노력에 힘입어 사우스웨스트는 중저가 전략을 무기로 꾸준히 성장해 5만 8천 명의 직원과 4천여 곳의 취항지(2018년 9월 기준)를 둔 대형 글로벌 항공사로 우뚝 섰다.[사진/사우스웨스트 항공 SNS] 단출한 출발...목표는 ‘저비용’ 항공당초 뉴저지 출신 변호사였던 켈러허는 경험을 토대로 기존 항공사에 대한 여러 가지 의문점을 품었다. 그중 하나는 “왜 꼭 항공기 이용료..
[시선★피플] 차별 속에서 희망 건져낸 ‘오프라 윈프리’, 그녀의 성공이 마땅한 이유 [시선뉴스 심재민] 지난 11월 모친상으로 전 세계 팬을 안타깝게 한 오프라 윈프리. 과거 흑인을 향한 거센 선입견과 탄압으로 인해 어머니와 불우한 유년시절을 보냈던 오프라 윈프리의 비보에 많은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불우한 환경을 딛고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떨치는 인물로 성장한 흑인 차별 철폐의 아이콘 ‘오프라 윈프리’, 그녀의 이야기를 거슬러 올라가 보자.[사진 / 오프라 윈프리 SNS] 1954년 10대 미혼모였던 ‘버니타 리’는 어린 나이에 오프라 윈프리를 출산했다. 당시만 해도 흑인에 대한 차별과 탄압이 워낙 심했고 특히 오프라 윈프리가 태어난 미시시피 주는 흑인 차별이 유독 심한 도시였다. 당시 가정부로 일하던 그녀의 모친은 도저히 오프라 윈프리를 이곳에서 키울 수 없다고 생각해 여섯 살 때..
20세기 최고의 발명품 나일론 개발한 ‘월리스 흄 캐러더스’ [인포그래픽_세계인물편] [시선뉴스 이호, 이지혜 수습기자/ 디자인 작업자] ▶ 월리스 흄 캐러더스 (Wallace Hume Carothers)▶ 출생-사망 / 1896년 4월 27일 ~ 1937년 4월 29일▶ 출생 / 미국 아이오와 주 디모인▶ 활동분야 / 화학역사상 가장 오래된 합성섬유 나일론을 만든 ‘월리스 흄 캐러더스’. 거미줄보다 가늘고 마찰에 강하며 경량감 등 여러 장점을 지녀 의복부터 산업용까지 다방면에서 활용되고 있는 나일론에는 비운의 천재, 캐러더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순수한 학문을 추구했던 월리스 캐러더스월리스 흄 캐러더스는 1896년 4월 미국 아이오와 주 디모인에서 태어나 타키오 대학과 일리노이 대학에서 유기화학을 공부했다. 박사 학위 취득 후 모교의 강사로, 1926년에는 하버드 대학에서 직장 생활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