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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왜 자꾸 이런 일이...케이티 페리 흑인비하 상품 논란 [시선톡] [시선뉴스 박진아] 프라다, 구찌 이어 케이티 페리도 흑인비하 상품이 출시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 CNN은 12일(현지시간) 슈즈 브랜드인 케이티 페리가 최근 출시한 제품이 '흑인 분장(blackface)'을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비난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팝스타의 이름을 브랜드로 내세운 케이티 페리는 지난 2017년 여성용 슈즈 상품들을 선보였다. 그리고 이들 상품은 자체 웹사이트는 물론 미국의 딜러즈와 월마트를 포함한 각국의 오프라인 점포에서도 판매되고 있다.이번에 보도를 통해 인종차별 논란에 휘말린 제품은 '오라 페이스 블록 힐'과 루 페이스 슬립온 로퍼다. 두 제품의 공통점은 베이지색 바닥에 검정색의 앞쪽 발등가죽을 댄 것이라는 것. 신발의 디자인을 자세히 살펴보면 이렇다. 발등 가죽은 튀어나온 ..
재즈보컬 시대를 연 '빌리 홀리데이'...재즈 창법의 교본 [인포그래픽_세계인물편] [시선뉴스 이지혜/ 디자인 이연선]▶ 빌리 홀리데이 (Billie Holiday) ▶ 출생-사망 / 1915년 4월 7일 ~ 1959년 7월 17일 ▶ 출생 / 미국 메릴랜드 주 ▶ 활동분야 / 예술(재즈)자신만의 감각적이고 독특한 스타일로 새로운 보컬 형식을 창조한 재즈 역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보컬의 전설 -한 줄기 빛조차 허락되지 않았던 그녀의 어린 시절 1900초반, 미국 흑인들의 삶은 그리 좋지 않았다. 그들 주변에는 늘 가난과 인종차별이 존재했고, 일리노어 페이건 (빌리 홀리데이의 본명) 또한 마찬가지였다. 심지어 그녀는 부모로부터 일찍이 버림받았는데, 유랑 악단의 기타리스트였던 아버지가 떠나자 양육 능력이 없던 어머니는 그녀를 친정에 맡겨버렸고, 그렇게 그녀는 학대와 외로움 속에서 암울한 ..
‘용기의 목소리’ 니나 시몬, 재즈 통해 인종차별을 노래한 가수 [인포그래픽_세계인물편] [시선뉴스 심재민, 이유진 수습기자/ 디자인 이연선]▶ 니나 시몬 (Nina Simone) ▶ 출생-사망 / 1933년 2월 21일 - 2003년 4월 21일 ▶ 출생 /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타이론 ▶ 활동분야 / 가수흑인계 미국인 재즈 가수 나나 시몬은 훌륭한 피아노 실력과 음악성으로 인종차별의 벽을 넘어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그리고 진심을 담은 목소리로 인종차별의 아픔을 노래하며 미국 내 공민권운동에 큰 영향을 미쳤다. - 어려서부터 피아노에 재능을 보이다 니나 시몬의 본명은 유니스 캐슬린 웨이먼으로 1933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일찍이 3살 때부터 피아노를 연주하며 재능을 보였고 고향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줄리아드학교(Juilliard School)에 진학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