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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직장인 80% 근무시간 중 딴짓 ‘공허노동’ 한다 [지식용어] [시선뉴스 심재민] 하루에 1/3을 이상의 시간을 보내는 직장.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근무시간 동안 직장인은 온전히 ‘근무’를 하고 있을까. 알게 모르게 업무 중간 중간 자신만의 휴식시간을 보내며 재충전을 하는 것이 보통이데, 이것이 근무에 큰 지장을 초래할 만큼 많은 시간을 차지한다면 분명한 문제가 된다. 회사도 근로자에 대한 처우에 최선을 다해야 하지만 근로자 역시 최선을 다해 회사의 목적에 이바지해야 한다. 그것이 서로의 도리이다.직장에서 자신이 맡은 업무를 하지 않고 잡담 혹은 인터넷 서핑 등을 하는 일명 ‘딴짓’을 공허노동이라 부른다. 공허노동이라는 말은 스웨덴 사회학자인 로랜드 폴슨이 처음 사용한 말로 그는 공허노동을 과도하게 하는 근로자와 이러한 환경을 조성하는 회사 모두 기업의 생산성을..
인터넷의 날개를 단 소규모 자영업 ‘소호’ [지식용어] [시선뉴스 이호] 정부의 가계부채 종합대책에 각 은행이 예대율(금잔액에 대한 대출금잔액의 비율)을 낮추기 위해 가계대출 비중을 줄이면서 개인뿐 아니라 소호대출까지 줄이려는 움직임을 보여 소호(SOHO)의 리스크도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가계와 함께 은행이 줄이려고 하는 소호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소호(SOHO)는 Small Office Home Office의 약자로 말 그대로 작은 사무실, 가정 사무실이라는 뜻이다. 즉 소규모로 운영되는 자영업을 일컬으며 보통 정보기술의 발달로 인해 소규모의 작업장에서 가능해진 개인 사업을 의미한다. 픽사베이 적은 인원과 컴퓨터만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컴퓨터통신 업무 및 정보제공업이나 기업에서 일거리를 받아 집에서 일하는 프리랜서 프로그래머 및 그래픽..
다이소몰 해킹...회원 100만명 개인정보 유출된 듯 [시선톡] [시선뉴스 심재민] IT강국이라 불리는 대한민국. 하지만 그 이면에 크고 작은 IT관련 사건 사고들이 그 명예에 오점이 되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다. 특히 개인정보 유출 사건은 금융사, 포털 사이트, 쇼핑몰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고 있어 어느덧 대한민국 국민들의 개인정보는 ‘닳고 닳았다’라는 표현이 과하지 않은 상황이 되고 말았다.“또 터졌다” 최근 국내에서 많은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한 쇼핑몰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된 정황이 포착되어 수습에 나섰다. 생활용품 판매점 다이소의 온라인 쇼핑몰 다이소몰이 최근 해킹을 당해 고객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보이는 다이소몰의 회원 수는 무려 100만 명이 넘어 피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