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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쉬기 어려운 직종은? 직장인 5명중 2명 근로자의 날 출근 [시선톡] [시선뉴스 심재민] 직장인 5명 가운데 2명은 내달 1일 근로자의 날(노동절)에도 쉬지 못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26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최근 직장인 1천26명을 대상으로 올해 근로자의 날 출근 실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의 53%는 '근무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정상 근무한다는 답변도 40%에 달했으며, 나머지 7%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기업 규모별로는 5인 미만 사업장인 영세기업 직원의 경우 53%가 근무한다고 밝혀 가장 높은 응답 비율을 보였고 중소기업(직원수 5~299명) 40%, 대기업(1천명 이상) 35%, 중견기업(300~999명) 31% 등의 순이었다.'보안/경비'는 72% 노동절 근무 [사진/픽사베이] 업종별로는 보안·경비 직종이 72%에 달했으며..
마윈 회장의 ‘996 근무’ 발언 논란...근무 시간이 곧 열정? [지식용어]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김미양] 주52시간 근무 등 업무의 ‘시간적 강도’를 둘러싼 논란이 오랜 시간 우리 사회에 계류 중이다. 아무래도 노사 간 입장 차이가 분명할 수밖에 없는 근무 시간. 이는 비단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중국 역시 마찬가지로, 중국의 거부 마윈(馬雲) 알리바바 회장도 이와 관련해 발언을 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마윈 회장이 중국 IT업계에 만연한 정당한 보상 없는 '996 근무' 행태를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가 여론의 역풍을 맞자 긴급히 태세를 전환했다. 중국에서 ‘996 근무’란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주6일 근무하는 것을 뜻하는 말이다. 참고로 중국 내에서는 이런 방식으로 시간 숫자를 응용해 근무 강도를 표현하는데 새벽 0시부..
청년들이 생각하는 ‘좋은 일자리’ 기준은?...‘워라벨’ 중시 경향 [인포그래픽]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김미양] 시대가 변하면서 일자리, 직업의 개념이 과거와는 상당히 달라졌다. 과거에는 주로 돈을 버는 수단이었던 반면, 최근에는 삶의 이상을 실현하는 것이 직업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상황. 이러다 보니 취업을 앞둔 청년들 역시 과거와는 회사를 평가하고 보는 눈이 달라졌다. 요즘 청년들은 직업에 대해 어떠한 시각을 가지고 있을까. 최근 청년정책 사용설명서와 잡코리아가 성인 남녀 2927명을 대상으로 ‘좋은 청년 일자리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했다. • 청년들이 생각하는 좋은 직장이란? - 1위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일터’ 58.9% - 2위 ‘급여 및 성과급 등 금전적으로 만족스러운 직장’ 51.0% - 3위 ‘복지제도가 잘돼 있는 곳’ 38.4% - 4위 ‘회사 분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