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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

[육아의 발견] 해외 입양 후, 다자녀 가구 혜택 받을 수 있나요?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김미양] ※ 본 콘텐츠는 엄마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고민을 재구성한 것으로 사례마다 상황, 솔루션이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저희는 다자녀 가구입니다.두 아이의 부모인 저와 남편은 본래부터 셋을 낳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노산의 위험 때문에 임신 계획을 세우지 못했죠. 그러던 중 지인 한 명이 해외 입양을 고려해보라고 추천했고, 평소 입양에도 관심 있었던 우리 부부는 해외 입양을 알아보고 한 명의 아이를 입양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셋째를 키우면서 예상보다 경제적인 부분에서 어려움을 느끼게 되고, 결국 저희는 다자녀 가구 지원 혜택을 받아보기로 합니다. 하지만 지인 중 한 명이 해외 입양은 다자녀 가구 혜택을 받을 수 없다고 말했는데요. 정말로 아이를 해외에서 ..
[카드뉴스] 입양 많이 하는 나라 미국과 일본... 그들이 ‘입양’을 하는 이유는? [시선뉴스 김태웅 / 디자인 최지민] 세계에서 가장 입양을 많이 하는 나라 미국과 일본. 그런데 두 나라는 입양하는 주체와 입양의 목적이 크게 다르다고 하는데, 어떻게 다른지 살펴보자.우리나라는 한국전쟁 이후부터 1990년대 말까지 약 20만 명의 입양아를 미국을 포함해 여러 나라에 보내던 대표 입양 송출국이었다. 그렇다면 미국은 왜 우리나라로부터 입양을 많이 했을까? 그 시작은 1954년 발간된 한 책부터였다. 한국전쟁이 끝날 무렵 발간된 'The Family Nobody Wanted'는 12명의 해외 입양사례로 구성된 책으로 미국인들에게 해외 입양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를 만들었다.당시 유럽과 아시아에는 전쟁으로 인한 고아가 많이 생겼다. 이 책은 베스트셀러가 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고, 동시에 미국의..
반려견 입양 절차에 가해지는 차별...검은개를 기피하는 ‘블랙독 증후군’ [지식용어]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김미양] 모든 인간은 평등하기 때문에 피부색이 다르다고 해서 차별 당하고 권리를 박탈당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많은 부분에 있어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각종 차별이 가해져오기도 했다. 최근에는 평등 정신이 강조되면서 과거에 비해서는 상당히 해소된 상태라고는 하지만, 여전히 일부 지역에서는 인종 차별이 극심하게 빚어지고 있다. 그런데 인간뿐 아니라 동물들도 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을 받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인간의 선택을 받는 ‘개’ 반려견에서 이런 문제는 두드러지는데, 인간이 차별 요소로 두고 있는 것은 바로 ‘털 색’으로 반려견을 선택할 때 검은색 털 개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어왔다. 이를 ‘블랙독 증후군’이라고 한다.블랙독(black dog) 증후군은 검은 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