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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사고

알면 받고 모르면 받지 못하는 ‘격락손해’ 보상 [지식용어]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최지민] 자동차 사고가 났을 때. 자동차 보험에는 수리비와 중고차 값 하락분까지 보상해 주게 되어 있는데 이 중고차 하락분을 ‘격락손해’라고 한다. 하지만 보험 약관상 이런저런 조건이 붙어 보험금을 받기란 쉽지 않아 법적 소송까지 이어지기도 한다.‘격락손해’는 자동차 사고로 인해 수리하더라도 자동차의 외관이나 다른 기능 등에서 완벽하게 원상회복이 불가능한 결함이 있거나, 사고 이력에 의해서 수리하고 난 이후에도 자동차의 안전성, 외관, 기능 등이 이전보다 떨어져 차량의 경제적인 가치가 감소되는 것을 뜻한다. ‘자동차 시세 하락손해’, ‘감가손해’라고 부르기도 하며 자동차 보험회사에서 보상해주는 손해이지만 운전 경력이 많은 사람이라고 해도 격락손해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은 많이..
[모터그램] 아차 하는 순간 발생! 반려동물 교통사고, 주의점은? / 심재민 기자 [시선뉴스 심재민]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 교통사고 사례 또한 증가하는 추세다. 주로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 시 부주의로 인해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은데, 반려동물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평소 산책 시 어떤 습관을 가져야 하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반려동물 교통사고’ 방지 위한 산책 시 주의점 1. 목줄 착용하기 - 반려견과 타인의 안전을 위한 목줄은 필수 2. 목줄을 할 때 통제 가능한 길이로 설정하기 - 긴 목줄 위험성 → 교통사고 위험 시 빠른 반려동물 통제에 제약 → 타인에 근접해 불편함을 유발할 가능성 존재 → 목줄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 3. 좁은 골목에서 차량을 만났을 때 반려동물 안고 보행- 운전자 사각지대로 인해 반려동물 위치 파악 어려워→ 반려동물 안..
[생활법률] '도' 경계지 중앙에서 교통사고, 어느 관할에서 처리할까? [시선뉴스 한성현] 진행 : 김병용 법률자문 : 법무법인 단 / 김이진 변호사 #NA 경상도에 사는 우성은 사업차 차를 몰고 충청도의 한 지역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업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우성은 경상도와 충청도의 경계지인 죽령에 진입하게 됩니다. 이어 우성이 경상도와 충청도 경계의 중심인 죽령마루에 도착한 순간, 그만 반대편에서 진입하던 충청도 차와 교통사고가 나고 맙니다. 사고의 원인을 서로에게 전가하는 둘은 결국 합의하지 못하고 경찰을 부르려고 했죠. 이럴 경우, 둘은 어느 도(道)의 관할 경찰서로 전화를 해야 할까요? #오프닝 살다 보면 예상치 못한 사고를 당하기도 합니다. 운전을 하다가 피할 겨를도 없이 교통사고가 나는 것처럼 말이죠. 이처럼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보통 보험회사와 함께 경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