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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따말] 자신감을 얻는 순간 달라지는 것들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김미양] 산을 오르다보면 항상 고비가 옵니다. 목이 마를 때 쯤 위를 올려다보면 아직 한참 남은 정상. 그래서 되돌아갈까 고개를 돌려보지만... 그러기에는 또 이미 많이 올라온 상황.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순간에 고민이 몰려옵니다. 힘이 풀린 다리와 용기가 나지 않는 순간. 하지만 그 순간을 잘 넘기고 정상에 오르면 그 누구든 생각 합니다. “아 내가 해냈구나.”20~30대 중 취업을 준비했던 사람이라면 한 번쯤 경험해 봤을 겁니다. 취업고개, 불합격이라는 당연한 시간들. 그 시간에 적응해버린 내 모습. 그러다 이런 생각이 문득 듭니다. “내가 취업을 하긴 할 수 있을까? 취업을 한다고 해도... 회사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 말입니다. - "정말 무력한 자는 ..
모르면 용감하다! ‘근자감’의 이유는 '더닝 크루거 효과' 때문? [지식용어] [시선뉴스 이유진 / 디자인 이연선] ‘빈 수레가 요란하다’. 신조어 ‘근자감’은 자신감이 넘칠 이유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자신감으로 충만한 사람에게 사용하는 말이다. 그리고 이러한 속담과 신조어와 일맥상통하며 그 원리를 설명하는 심리학 용어가 있다. 바로 ‘더닝 크루거 효과’다. ‘더닝 크루거 효과’란 심리학 이론에서 인지편향 오류 중 하나로, 능력이 없는 사람이 자신을 과대평가하고 능력이 있는 사람은 자신의 실력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을 말한다. 좋은 예로 시험지를 제출한 뒤 왠지 시험을 잘 봤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점수가 형편없는 경우와 반대로 시험지를 내고 나서 틀린 부분들이 생각나 점수가 안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높은 점수가 나온 경우가 있다.이런 현상에 대해 1999년 미국 코넬대학교에..
[따말] ‘나’를 찾아라, 남과 비교하지 말아라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정선] 따말은 따뜻한 말 한 마디의 줄임말로 명사들의 명언, 드라마와 영화 속 명대사 등을 통해 여러분에게 힘이 되고 감성을 심어주는 시선뉴스의 감성 콘텐츠입니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보낸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는 것은 어떨까요? 시선뉴스는 우리 모두의 행복을 응원합니다.‘왜 나만...’ 소위 사춘기라는 것을 겪을 때 떨어지는 낙엽을 바라보며 누구나 한 번쯤 하게 되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살다보면 이 고민은 비단 사춘기 뿐 아니라 평생 하게 되는 고민임을 알게 되죠. 그때 알아차리게 됩니다. “다 그땐 그런 거야. 괜찮아~”라고 말하던 선생님과 부모님의 말이 착한 거짓말이었음을. 문제는 세월이 흐르며 드는 ‘왜 나만...’라는 생각에 비교라는 것을 더하게 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