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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카드뉴스] 과거 우리나라에서도 오로라를 볼 수 있었던 이유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정선] 추운 겨울, 극지방의 까만 밤하늘을 수놓는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자연현상. 아무데서나 볼 수 없어 더욱 귀한 풍경. 한때 우리나라에서도 관측됐다고 하는 이 자연현상은 바로 ‘오로라’입니다. ‘아우로라’, 이는 로마신화에 등장하는 ‘새벽의 신’의 이름입니다. 1621년 프랑스 과학자 ‘피에르 가센디’가 까만 밤하늘에 나타나는 기이한 현상을 이 새벽의 신의 이름을 따 지었습니다. 오로라는 상대적으로 밤이 긴 11월~2월, 오후 9시~새벽 2시 사이에 잘 관측됩니다. 또한 위도 60도~80도 사이의 극지방 지역에서 잘 발생합니다. 그래서 북쪽의 빛이라는 뜻으로 ‘노던 라이트’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오로라가 극지방에서 잘 관측되는 이유는 과학적 원리에 있습니다. 태양에서는 양..
'DMZ 사진작가' 최병관, 포토에세이 발간 [육하원칙 NEWS] ▶누가 : 최병관 작가▶언제 : 2019년 2월 22일▶어디서 : 국내▶무엇을 : 포토에세이 '자연과 사진가의 오랜 동행'을 펴냈다.▶어떻게 : 다른 장비의 도움이나 보정 없이 인내와 열정만으로▶왜 : 자연 그대로를 사진에 담기 위해
바다-숲이 그리운 이유, ‘녹색갈증’ 본능 때문 [지식용어]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고층 건물 사이를 오가며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은 ‘바다나 숲이 보고 싶다’며 으레 자연을 그리워하곤 한다. 때문에 자연을 찾는 여행객은 꾸준하고, 자연에서 즐기는 캠핑은 하나의 취미 유형이 되어 자동차 시장마저 변화시켰다. 심지어 도시 생활에 염증을 느껴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삶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부류도 존재하는데, 이를 소재로 한 ‘나는 자연인이다’라는 방송 프로그램이 공감을 사며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기도 하다. 이렇게 인간이 자연을 그리워하고 찾는 감정은 ‘녹색 갈증(biophilia)’이라는 인간의 본능에서 비롯한다. 녹색갈증이란, 자연을 좋아하고 그 속에서 살아가고 싶어 하는 것이 생명체의 본질이라는 개념이다. 미국의 생물학자 에드워드 윌슨에 따르면 ..